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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울산교육청,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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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교육회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1~22일 양일간 유・초등 교(원)장 133명으로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시교육청에서 학교로 안내한 ‘2022 교육회복 기본 계획’에 근거하여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더 나은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원)장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특강, 학교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 학교 규모별 교육회복 방안 토의 등이다.

 

첫째 날 특강은 ‘나는 교문 앞 스토커입니다’의 저자이고 경기도교육연수원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이범희 강사가 ‘다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미래교육과 학교장의 혁신 리더십에 대해 3시간 동안 강의했다.

 

둘째 날은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가 ‘미래교육의 변화와 학교장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교육의 방향에 대해 강의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2년 내국세 증가로 역대 최대의 정부 추경예산이 편성되면서 울산교육청으로 교부되는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밀착형 학교 현안사업’설명회와 교(원)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장은 “코로나 발생 이후 동료 교장선생님을 대면하여 논의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워크숍이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현재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원)장선생님과 함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거리를 좁히고 현장 맞춤형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과 같은 만남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