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호)은 6월 18일(토) 국립칠곡숲체원에서 8개 초등학교 38가정의 80명을 대상으로 할아버지·할머니랑 떠나는 즐거운 숲속 놀이 ‘할마빠랑 숲캠프’를 운영했다.
“할마빠랑 숲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할마빠랑 놀이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할마빠랑 놀이캠프’는 조부모-손자녀 간의 긍정적인 소통과 조부모 돌봄역할 강화 및 세대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남구가족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오는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6월 18일(토) 국립칠곡숲체원에서 남구 소재 8개 초등학교 38가정의 조부모와 손자녀들이 숲캠프에 참여했고, ▲할마빠랑 손잡고 오감빙고, ▲할마빠랑 떠나는 숲속탐험대를 실시해 자연이 주는 환경의 소중함과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 할아버지·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함을 몸소 느끼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기호 교육장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손자녀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조부모들과 손자녀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되어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