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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중앙도서관, 마을교육공동체 틈새 돌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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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임재용)에서는 안전하고 공백없는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9일(화)부터 6월 15일(수)까지‘2022년 마을교육공동체 틈새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마을교육공동체 틈새 돌봄 프로그램’은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시간대에 지역사회 내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틈새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독서와 놀이를 통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틈새 돌봄과 함께하는 힐링 그림책놀이와 ▲틈새 돌봄과 함께하는 창의 코딩놀이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 내 틈새 돌봄이 필요한 6개 기관으로 찾아가 아이들이 돌봄의 틈새 시간을 독서와 코딩놀이로 채우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아이들이 걱정 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가정 및 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더욱 더 안심하고 돌봄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틈새 돌봄과 함께하는 힐링 그림책놀이를 운영한 후 연이어 ▲틈새 돌봄과 함께하는 창의 코딩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학생 및 학부모와 운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 내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는 추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231-2050)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아프리카 속담 중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가 있는데, 이 말은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라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 또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중앙도서관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돌봄의 틈새를 촘촘하게 메우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지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