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2일(화), 오미크론의 급속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학원, 독서실, 교습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도내 △학원 2,233곳, △교습소 777곳, △독서실 144곳 등 총 3,154곳이며 총 5억 3,87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역물품은 17개 교육지원청별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 선정하며, 학원은 20만원, 독서실·교습소는 10만원 범위 안에서 지원된다.
도교육청 권명월 예산과장은 “다양한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에 힘써 준 학원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원 등의 수강생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