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책보고’는 위드코로나를 시대를 맞아 2021년 연말 특별 프로그램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를 운영한다.
독특한 모양의 철제원형 서가, 희귀본과 절판본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래된 책들로 가득 찬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는 코로나 19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는 한자 따뜻할 온(溫)을 겨울과 책보고 사이에 넣어 ‘겨울이 오다’와 ‘따뜻한 겨울’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졌다.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세 번째 겨울 시즌을 맞은 ‘서울책보고’는 시민들이 방문해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일곱 개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한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북 콘서트, 특별공연, 체험, 나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는 ‘헌책 溫 책보고’, ‘추억 溫 책보고’, ‘겨울 溫 책보고’, 북 콘서트는 ‘이야기 溫 책보고’, 특별공연은, ‘설렘 溫 책보고’, 체험은 ‘놀이 溫 책보고’, 나눔은 ‘나눔 溫 책보고’이다.
11월 30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책보고’를 이용할 때는 위드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QR 체크인을 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책보고(02-6951-497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확인하면 된다.
○ 서울책보고 홈페이지 : http://www.seoulbookbogo.kr
○ 서울책보고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seoulbookbogo_official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책보고>의 세 번째 겨울을 맞아 코로나 19와 추위로 움츠러든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책보고’는 공공헌책방으로서의 헌책을 기반으로 한 전시, 공연, 북 콘서트 등 ‘서울책보고’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