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1월 18일 ‘아이사랑꿈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아이사랑꿈터 TV’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 TV’는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2040 청년 부모세대를 겨냥해 아이사랑꿈터 소개 및 이용방법(요금, 프로그램 내용 등) 등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문 없이도 간접적으로 아이사랑꿈터를 체험할 기회를 상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사랑꿈터’를 소개하는 ‘정보형’ 영상 뿐만 아니라 이용자 인터뷰, 프로그램 체험기, 신규 개소 시설 탐방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영상으로 담아 주기적으로 게재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아이사랑꿈터에 관심을 가지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이사랑꿈터’는 만0~5세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동육아시설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영유아 부모 설문조사 실시 결과 가정육아지원시설 확충 요구에 따라 민선 7기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면서 개발한 ‘인천형 육아친화모델’이다.
올해 상반기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용 시민의 94%가 ‘매우만족’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사랑꿈터’는 현재 7개 군구에 24개소 운영 중이며, 12개소가 연말, 연초 개소 목표로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동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주로 비대면으로 운영해 왔으나,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따라 11월부터 다시 대면운영을 재개해 많은 영유아 부모의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요구도가 매우 높은 영유아전용 실내놀이터이다.
이용 및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kkeumteo.or.kr)를 참조하면 된다.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사회 생활밀착형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 확대를 위해 내년에 20개소를 1단계로 추진하고 하반기에 14개소를 추가해 총 70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라며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양육 효능감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