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시설 관련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설명서’를 제작·보급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화재수신반 오작동, 급수·배수 라인 누수, 옥내·옥외 설비 고장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담당자 경험에 의존해 조치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학교마다 기계설비 위치, 옥외 설비 구조, 장비 규격 등이 서로 달라 정확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설비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별 맞춤형 설명서를 제작했다. 이번 설명서는 시설관리직이 없는 학교 1천여 곳을 대상으로 학교 내 장비 사진, 위치도, 장비 규격, 단계별 조치 과정 등을 반영해 비전문가인 교직원도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 내용은 ▲화재수신반 오작동 조치 방법 ▲수도 잠금 방법 ▲도시가스 잠금 방법 ▲전기 차단기 조치 방법 ▲옥외 주요시설 배치도 ▲동파 예방 지도 ▲기계설비 현황 ▲물탱크 현황 등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포함했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인·미수 사례 등 위험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경찰청과 협력한 '학교로 찾아가는 유괴 예방교육'을 12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2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공연형 예방교육과 서울경찰청의 전문 안전교육을 결합한 혼합형 프로그램이다. 경찰은 각 학교에 배정된 관할 경찰서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위험요인 점검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지역 안전 거점 안내 △핵심 행동요령 및 신고 절차 지도 등 사전 컨설팅과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괴 예방교육과 함께,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학교안전공제회와 협력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총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재난·응급처치 △교통안전 △ 군중밀집 안전 등 학생 안전의 핵심 분야 중심으로 실습형·체험형으로 운영된다. 재난·응급처치(20교): 화재 대응,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실습 ◦ 교통안전(10교): 자전거·킥보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감), 교육전문직원 총 120명을 대상으로 2025. 유보통합 국가시책 현장 지원을 위한 영유아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 '리더의 역량, 인문학‧소통 더하기'를 운영했다. 2025. 유보통합 국가시책 현장 지원을 위한 영유아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는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공동 연수를 통해 새로운 영유아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여 질 높은 유보통합의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1기 연수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기 연수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천 리솜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영유아 관리자의 인문학과 소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교육정책 ▲조직 관리 ▲리더의 통찰 ▲공감‧동행 소통 ▲조직문화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특히, 교육정책분야 특강으로 경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병만 교수의 영유아 교육‧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강의가 운영되어 리더 간 소통의 시간으로 영유아 관리자 전문성 향상과 현장의 실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보건교사 대상 ‘BLS-Provider과정’ 심폐소생술 연수 1회와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12회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보건교사 신청자 24명과 교내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 약 36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연수 과정은 보건교사 대상 미국심장협회(AHA) ‘Basic Life Support Provider’과정과 교직원 대상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간호학과 김지은 교수와 응급구조학과 교수진, BLS 자격을 갖춘 보건교사가 지도에 참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학교 내 응급상황 대비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연수가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우리 사회가 헌정질서를 회복한 지 1년이 되는 날을 맞아 12월 중 2주간을 ‘민주적 가치 질서 회복 기념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도내 모든 학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주간은 지난 ‘12.3 비상계엄’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성찰하고,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의 원리와 법·절차의 의미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에서는 지난 3월 전남교육청에서 개발한 초·중등용 ‘민주적 가치 수호를 위한 헌법·계엄 역사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자료에는 기본권, 권력분립과 견제, 법치주의, 비상 상황의 헌법적 통제, 역사적 계엄 사례의 교훈 등 학생들이 민주적 시민성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핵심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와 관련하여 해당 장면을 학생들이 실제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적 차원의 시청 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헌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민주주의가 위기 속에서 스스로를 회복하는 절차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삼성엘리베이터(대표 김영래)가 전남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추진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인 ‘꿈 실현금’사업은 기존 장학금 용어를 ‘꿈 실현금’으로 바꾸고, 학생 스스로 사용계획을 세워 자기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꿈 실현금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 실현 인생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 실현 과정을 직접 설계해 보는 자기주도적 성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래 삼성엘리베이터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학생 한명 한명의 어려움을 보듬어 주는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 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제19회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초등교원의 미적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전남 지역 초등교원들이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 역량을 담아 제작한 총 75점의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은 서예,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교원이 경험한 예술적 탐구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개막식은 12월 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시가 교원의 예술적 경험이 수업과 학교예술교육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교사들의 창의적 활동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에 ‘2025년 마음챙김실천학교’ 우수사례 나눔 및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기반의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마음건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세종시 내 31개 학교를 ‘마음챙김실천학교’로 지정하여 ▲마음챙김 교육과정 ▲마음챙김 교실(동아리) ▲마음챙김 전문적 학습공동체 ▲마음챙김 환경조성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다수의 학교가 교실 분위기 안정, 또래 간 갈등 감소 등 긍정적 변화를 보고했으며, 교육공동체 내 상호 존중과 공감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마음챙김실천학교’를 올해보다 50%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학교가 마음건강 중심의 생활문화를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마음챙김실천학교는 단순한 프로그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학생·학부모들이 광주교육 만족도에 대해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광주지역 학교 347개교의 학생 1만6천237명, 학부모 2만4천112명, 교직원 1만2천929명 등 5만3천2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모든 부문의 평균 점수를 학교 만족도로 산출했다. 학생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1.87점 상승한 83.11점이었으며, 학부모는 지난해보다 0.73점 오른 82.94점이었다. 교직원 만족도는 93.16점으로 지난해보다 0.79점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학교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1.09점 상승한 86.71점으로 집계됐다. 각 만족도는 총 8개 세부영역 항목으로 측정했다. 학생 만족도의 경우 생활교육 영역이 지난해보다 4.17점 오른 82.62점이었으며, 안전·건강 영역 84.18점(3.36점 상승), 진로·진학 영역 82.03점(3.17점 상승)이었다. 이 밖에 5개 영역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1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복합시설 설립 최종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발지구의 학교 이전으로 인해 빈 건물이 된 구)상당초등학교와 구)복대초등학교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학생체험 교육시설이자 교육문화 복합공간의 재탄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문화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담아 운영하는 미래형 복합 체험교육 시설이다. (가칭)미래융합체험교육원(구 상당초)은 2027년 8월 개원을 목표로 5층 건물을 일부 리모델링하고 지하주차장을 증축하며 ▲늘봄 ▲창의예술 ▲인문독서 ▲메이커 ▲휴식공유공간등으로 재탄생해 연 151,566명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의예술교육 공간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창작활동 체험기회와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예술감수성을 높이고, 메이커교육 공간에서는 학생들의 요리체험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체험교실과 3D프린터 체험교실 등이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