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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국립중앙과학관, 취약계층아동 과학캠프 운영

2021년 국립중앙과학관 과학나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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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의 달 4월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특수학교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나눔캠프를 새롭게 운영한다.

 

그동안 국립중앙과학관의 과학나눔캠프는 지역에 과학관이 없는 과학체험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하여 1박2일 숙박형 캠프로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나타날 수 있는 사회계층간 교육격차의 완화를 위해 과학관과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관의체험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 학생들까지 지원하기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하였다.

 

이번 캠프는 “과학관이 똑똑똑, 소프트웨어 교실을 찾아갑니다”를 주제로 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인 소프트웨어 관련 체험 및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하였다.    

 

카이스트 미담장학회 소속 대학생들이 선생님(멘토)이 되어 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특수학교 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1박2일의 숙박형 체험 대신 기관별로 각 5회씩 방문하여 각자 선택한 주제에 대한 집중 체험이 가능하게 준비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 사이에 과학교육 격차가 커질 수 있다.”라며, “현장 방문과 비대면 과학체험의 확대를 통해, 생활 환경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과학나눔캠프는 올해 상반기 처음 시작하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현장 방문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강원 산간지역 등 과학체험교육 취약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융합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