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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대구 다문화 학생 가정에 통역 서비스 제공

한국어 서툰 다문화 학생의 학교 초기 적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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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와 교사의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2월 22일부터 4월 말까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초, 중, 고) 32교를 대상으로 2021 ‘맞춤형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후에 문제점을 개선해 올 8월부터는 대구 관내 모든 초, 중, 고 학교로 통역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의 일반 학령인구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구 초·중·고·특 다문화 학생 수는 2016년, 전체 학생의 1.0%에서 2020년, 전체 학생의 1.9%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들과의 상담 및 지도를 위해 다국어 통역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맞춤형 다국어 통역 서비스는 학년 초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들과의 심층 상담과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고, 공교육 진입 초기부터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학교 현장에서 통역 서비스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edunavi.kr/multiculture/main.do)에서 신청하면 해당 언어 통역자를 매칭해 연결해 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통역비용은 예산 범위 내에서 교육청이 부담하지만, 예산을 초과하면 해당 학교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맞춤형 다국어 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풀은 공고를 통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13개국어 70명으로 구성했다.

 

대부분의 통역 인력이 출신국가 출신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 대학교 등에서 통역 경험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국제결혼 이주민들이다.

 

통역 서비스는 학교로 찾아가는 통역서비스(대면)와 화상통화 통역 서비스(비대면)로 구분해 학교 상황에 따라 원하는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2월 5일, 사전 교육을 통해 통역의 역할, 비대면(화상 통화) 통역 방법,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을 사전 연수도 실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맞춤형 다국어 통역 서비스는 사회적, 문화적 여건에 관계없이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장치”라며, “다문화학생에 대한 심층 상담과 소통이 가능하여 담임교사의 학생 이해도가 높아지고,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