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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주한대사와 함께하는 서울혁신교육 토론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유럽연합 대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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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30일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한대사와 함께하는 서울혁신교육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전 과정은 유튜브(서울시교육청 채널)로 중계돼, 토론회가 끝난 뒤에도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주한대사와 함께하는 서울혁신교육 공감 토론회」는 교육청과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는 재외공관 중 한국에서 오래 근무한 외교관의 시각으로 본 서울교육에 대하여 생생한 조언을 듣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 주제는 한국 교육정책에 대해 느낀 점과 개선사항, 우리에게 소개하고 싶은 교육제도, 코로나·기후위기·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해서 교육과 학교를 어떻게 바꿔가야 하는가 등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유럽연합 대표부 등 5명의 대사가 참석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며 교육교류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는 대사들도 우리에게 소개하고 싶은 자국의 교육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는 학생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이 병행되는 코업(CO-OP)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필립 안토니 터너(Philip Anthony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뉴질랜드에서 친숙한 온라인 학습 커리큘럼 에듀테크(ed tech)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뉴질랜드 초·중·고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가 서울시교육청과 재외공관 간 정보 공유와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