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연행)은 새로 리모델링한 본관 2층 실험실 4곳을 11월 16일부터‘호기심과 깨달음의 실험실’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탐구활동과 교사 연수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기존 실험실 4곳을 리모델링 했다.
이 실험실 4곳은 그동안 과목 이름을 따서 지었던 기존 실험실 명칭의 틀을 깨고, ‘?’(물음표), ‘!’(느낌표), ‘+’(더하기), ‘∞’(무한대)와 같이 기호로 각 실험실의 특징을 표현했다.
‘?’는 Question Lab으로 호기심을, ‘!’는 Eureka Lab으로 깨달음을, ‘+’는 Plus Lab으로 융합을 의미한다.‘∞’는 Infinity Lab을 나타낸다.
각 실험실에는 3D 프린터,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 양방향 스마트 솔루션, 팀별 터치 모니터 등을 구축해 무한․상상․창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의 교사 연구실은‘,’(쉼표)로 이름을 바꾸고, 교사에게 휴식과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룸을 조성했다.
이연행 창의융합교육원장은“학생들과 교사들이 무한․상상․창의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험실을 새 단장 했다”며“창의융합교육원이 새롭게 태어난 실험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