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도내 초등학교 24교에 총 21억 9,35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복도와 홈베이스 등 학교 내 여유 공간을 놀이와 휴식․배움이 균형 잡힌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문화 확산 및 학생 간 긍정적 사회적 관계 형성과 창의성 발현을 돕는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24개 학교의 교실 20실과 복도, 홈베이스 등 여유 공간 23개 공간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2027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실 개선 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교실 공간 재구조화와 함께 테마가 있는 실내 놀이터 조성을 병행해 학생들의 놀이공간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발달을 돕고, 배움․놀이․커뮤니티 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래형 학교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2019년부터 지속 추진되어 2025년까지 교실 421실과 641개 학교 공간이 새롭게 변화했다.
공급자 중심의 기존 학교 시설을 학생과 학교 구성원의 ‘배움․놀이․휴식’이 하나로 어우러진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전환해 현장의 호응도 매우 높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학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설계 단계부터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와 공간 활용 효과를 함께 높이고 있다.
2025년 사업 추진 학교에서는 “학교에 재미있는 놀이터가 생겨 쉬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을 즐거워하고,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라 안심된다”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교사들 역시 “교실 분위기가 편안하고 따뜻해져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와 휴식은 학생의 행복감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교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습공간인 동시에 마음껏 놀고 충분히 쉬며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