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항공산업기술사협회와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지역 기반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술 및 전문기술인으로 구성된 (사)한국항공산업기술사협회가 법인 소재지의 사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사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기술·인재 기반을 강화하고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한국항공산업기술사협회 법인 소재지의 사천 이전을 위한 행정적 협력 ◆항공기술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연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주항공산업 정책·기술 협력 및 기업 경쟁력 강화 ◆관내 항공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인증 자문 ◆우주항공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우주항공국 관계자, (사)한국항공산업기술사협회 회장 및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사천시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산업 집적지로서 항공기 제조·정비·연구개발(R&D)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술인 네트워크와 연계한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우주항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항공산업기술사협회는 우주항공청 소관 비영리 전문기관으로, 항공기술 교육·기술지도·연구 및 정책 자문 등을 수행하며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