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맑음속초 0.3℃
  •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0.7℃
  • 구름많음서울 -0.3℃
  • 구름많음인천 0.8℃
  • 맑음충주 -4.6℃
  • 맑음청주 0.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1℃
  • 맑음전주 -0.4℃
  • 맑음울산 2.7℃
  • 맑음광주 3.0℃
  • 구름조금부산 6.3℃
  • 맑음여수 6.8℃
  • 맑음순천 -2.8℃
  • 맑음제주 9.1℃
  • 구름조금서귀포 11.2℃
  • 맑음천안 -3.5℃
  • 맑음경주시 -1.2℃
  • 구름조금거제 3.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제주시 동부보건소,‘2025년 치매지역사회협의체’개최

2026년 자원연계 협력 논의…민·관 협력으로 치매 돌봄 안전망 강화

URL복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지난 18일 ‘2025년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시·도, 노인, 건강·의료, 소방·안전, 치매가족 등 6개 분야로 구성·운영된다. 현재 구좌·조천읍사무소, 대한노인회,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천파출소, 구좌119 센터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자원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소방기관의 현장 대응 협력, ▲자치경찰단의 돌봄순찰 활동 공유, ▲우울·자살 위험도가 높은 경도인지장애자 연계 지원, ▲제주가치돌봄 연계,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 제시됐다.

 

또한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등 참석자들은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규모와 역할에 공감하며, 경로당과 지역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의지를 밝혔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예방과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