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19일,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ZOOM)으로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으로 한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2025 변신대장 파이프놀이+’ 자료를 개발해 부산 지역 공·사립 유치원과 유아학급이 설치된 특수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사선형·Y자형·6구형 소켓 등 연결 요소를 다양화하고, 팝튜브 등 추가 구성품을 확장해 기존 ‘2023 변신대장 파이프놀이’의 활용 범위를 넓힌 확장판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파이프 연결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조물을 스스로 구성하며 창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고, 신체 움직임을 동반한 역동적인 놀이와 또래 간 협력 활동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료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모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보라미 교사가 자료 개발 목적과 구성, 실제 놀이 사례 및 현장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해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개발된 자료를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과정의 흐름을 반영한 내실 있는 교수학습자료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