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은 AI 기반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 교실 수업의 혁신 방향과 교사의 실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형 대면연수’를 11월 22일 김포 라마다 앙코르 호텔(가람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앞서 열린 ‘김포 중등 수업한마당’에서 공유된 하이러닝 중심 수업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기반 수업 경험을 단순 사례 공유에서 그치지 않고, 교사가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교수·학습 역량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 후속 프로그램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교원 전문성 성장을 위해 “사례공유 → 실습 → 현장 적용” 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시대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구체적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기본반 연수에서는 하이러닝의 핵심 철학과 수업 구조를 이해하고 학습자 중심·성찰 중심 수업을 설계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교사들은 AI 기반 Canva 도구를 활용하여 활동지·성찰지·학습자료 등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을 통해 하이러닝 수업의 기초 설계 능력을 높였다.
심화반에서는 학생 개별 성장을 정교하게 지원하기 위한 성장데이터 분석, 맞춤형 학습 경로 설계, 협력·성찰 중심 활동 고도화가 이루어졌다. 교사들은 실제 수업 장면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하이러닝 수업모델을 재구성하며 교실 적용력을 강화했으며, AI 도구는 정교한 학습 진단과 개별 피드백 제공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AI 시대의 교사는 학생의 성장을 설계하고 촉진하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교사 중심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실습 중심 연수를 지속 운영해 김포형 미래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수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