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11월 15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제4회 동구자원봉사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청장 권한대행, 국회의원, 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시의원,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 및 지역 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걷기대회에서는 동구청년연합회가 선두로 참여해 안전관리와 동선 인솔을 담당하며 행사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했다. 또한 범일1동 자원봉사캠프, 초량6동 자원봉사캠프, 장기려 더나눔 자원봉사캠프,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동구장애인복지관, 에코팩토리, 부산중학교, 동구 적십자 봉사회, 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구학교밖청소년이 참여하여 다채롭고 특색 있는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환경·안전·여가·교육을 테마로 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쌍고무, 실버댄스, 색소폰 재능기부봉사단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 마무리 단계에서는 양철지붕의 청개구리 김태원 단장이 경품 추첨을 진행해 참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자원봉사에 대해 더 즐겁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순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매년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동구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