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속초 14.9℃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16.0℃
  • 맑음인천 15.8℃
  • 맑음충주 13.1℃
  • 맑음청주 14.5℃
  • 구름조금대전 15.2℃
  • 맑음대구 16.0℃
  • 구름조금전주 16.8℃
  • 구름조금울산 18.7℃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21.2℃
  • 구름조금여수 16.5℃
  • 맑음순천 18.4℃
  • 맑음제주 20.4℃
  • 맑음서귀포 21.6℃
  • 맑음천안 15.6℃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영암군, 복지부 민관 협력 모의 사례관리 최우수상

전국 11개 기초단체 경연서 ‘군 지역형’ 수상…다문화 취약가정 제고 주목

URL복사

 

(아름다운교육신문) 다문화 취약가정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영암군의 사례관리가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영암군이 10/31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2025년 민관 협력 모의 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차 서면심사와 현장발표를 통과한 전국 11개 시·군·구가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영암군의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가 ‘군 지역형’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영암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다문화 취약가정의 회복탄력성 강화, 다차원 통합사례 지원 등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복합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의 문제를 진단하고, 의료·주거·심리·교육 등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위기의 다문화가정에 안정을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나아가 통합사례관리 가정이 스스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자원 연계를 꾸준히 이어가는 복지전달체계를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람과 삶을 먼저 살피고,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내실을 다져온 영암군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이고, 영암군민 모두가 충분한 복지를 누리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