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이 96.8%에 달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군민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고성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군은 관내 모든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자 확인 및 신청 접수를 진행해 왔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부분의 지급이 완료됐다.
특히 마암면이 97.7%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보였고, 동해면(97.3%), 대가면(97.3%), 고성읍(97.2%)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전 읍면 평균 지급률이 95%를 넘어서면서, 군 전역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신청기한 마감(10월 31일)을 앞두고 남은 대상자에 대한 안내 및 지급 독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미신청 군민에 대한 방문 및 전화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어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군은 기간 내 소비쿠폰이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고성군 민생회복소비쿠폰추진단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