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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영재교육원 학생 활동 결과 발표회’개최

대구과학영재교육원, ‘창의적산출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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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과학영재교육원과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의 2025학년도 활동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먼저 ‘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영재 학생 114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창의적산출물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총 27개 팀의 수학·과학·발명·정보·융합 등 다양한 영역의 팀별 창의적 산출물 발표 및 전시, ▲전문가 피드백, ▲학생 간 상호 토의 및 성찰 나눔 활동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소리 전달 및 울림, ▲지구를 넘어:인류 생존 해법, ▲신천 생태학습장 등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융합적 사고와 독창적 과학적 탐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전문자문위원들이 각 팀의 발표에 대해 이론적 타당성과 탐구의 깊이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이후, 학생들은 상호 토의와 성찰 활동을 통해 탐구 결과를 재구성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학생 101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작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반별 창작 작품을 직접 낭독하거나 영상으로 표현하고 상호 감상 및 피드백 활동 등을 통해 창작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유쾌한 바나나씨의 하루'의 우광훈 작가를 초청해 생생한 창작 경험과 조언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탐구 과정과 성과를 확인하며 영재교육의 실제를 체험하는 참관의 시간을 가졌다.

 

‘창의적산출물발표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문제에 대해 탐구하고, 그 결과를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대구의 영재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호선 원장은 “이 발표회는 영재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고, 스스로 성장의 의미를 찾아가는 무대”라며,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15개 영재교육원은 2026학년도 영재 선발 지원서를 오는 10월 24일까지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