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하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가족 단위로 심리검사에 참여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검사도구는 자녀의 학습 행동과 성격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U&I 학습유형검사와, 자녀의 시각에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할 수 있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2)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7월 9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가 직접 네이버폼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부되는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 가족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관계를 회복하고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