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 22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운영 전반에 관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역량강화 연수 주간’을 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별화교육계획의 수립과 실행,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특수교육적 지원 등 총 네 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적용 방법과 구체적인 개별화교육계획 사례 탐구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개별화교육계획의 수립과 실행’에서는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방법과 함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개별화교육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에서는 장애 영역별 진단평가 도구 구성을 살펴보고, 실제 사례를 통한 검사 해석 및 적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특수교육적 지원’에서는 ▲인권지원, ▲통합교육지원, ▲치료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지원 기준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이 실시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와 교육과정 연계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진단평가의 실제적 측면과 도구 활용법, 그리고 변경된 지원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의 수업 역량과 특수교육 서비스 제공 역량이 함께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맞춤형 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