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021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하였다. 올해 사업에는 363개 출판사가 신청한 총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총 265종이 2021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우수학술도서는 인문학 67종, ,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으로 구성되었다. 선정 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원 누리집(http://www.nas.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65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8월까지 조사한 후, 총 23.4억 원 상당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설세훈 대학학술정책관은 “학술도서는 우리나라의 기초학문 연구 및 저술활동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산이며, 우수한 학술도서를 발굴 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학생을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한다.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운동부에 남아 있는 낡은 생각과 문화를 개선하고, 스포츠 분야의 인권침해와 부조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보호자들이 대입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제 등 최근 변화된 상급학교의 입학 전형을 이해하고 학생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진로 계획을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연수주제를 구성하였다.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행복한 2021 서울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 안내, △스포츠 진로와 직업 탐색, △학생선수 출신 학생들의 대입 후기, △학생선수로서의 삶(문제점과 대안 탐색), △학생선수의 진학(체육특기자 대입 관련 주요 포털 이용방법 안내) 등으로 이루어진다.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는 7월 19일(월) 10시부터 유튜브 서울시교육청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이후에도 관련정보를 희망하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수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부모 연수를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미래 유망 산업 분야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하여 이동신문고 현장에서 고령층 및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사업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전국에 디지털배움터 1,000개소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수준별‧맞춤형으로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접근성이나 경제활동으로 디지털배움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시장상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디지털 불편사항이나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등 디지털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는 코로나19로 일상이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의 고충상담 서비스와 함께, 7월 16일(금) 충북 보은뱃들공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NIA는 국민권익위와 협력하여 이동 신문고에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마련하고 어르신, 소상공인‧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고충상담 서비스와, 비대면 민원서비스 이용방법,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
국립한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7월 2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5주간 총 32회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한글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인쇄술과 한글 대중소설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는 “소설로 온 한글 이야기”, ▲한글의 아름다움과 미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예술로 온 한글 이야기”▲한글의 다양한 글자꼴을 이해하고 나만의 창의적인 한글 글꼴을 만들어보는 “우리 한글 멋지음” 총 3종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http://www.hange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신청 가족은 집에서 줌(ZOOM)으로 접속하여 교육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만들기 체험 활동 수업에 참여하고 나만의 개성 있는 한글 글씨체를 만든 후에는 온라인 창작 공유 협업 플랫폼인 패들릿(Padlet)을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을 온라인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느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7개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기초 단위 거점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이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교육」포럼이 오는 7월 13일(화)~14일(수) 양일간 각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본 포럼은 문화예술교육 재정분권 흐름에서 ‘지역의 주체적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하기 위한 주요 요소’를 조망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정책과 현장의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광역․기초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 중부, 호남, 영남 등 광역 단위는 물론 춘천, 전주, 완주, 구례, 광주, 성북 등 기초 단위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포럼을 통해 공론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7월 13일(화)에는 <문화예술교육 지역화, 무엇이 바뀌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지역’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요소들에 대하여 전반적이고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의 지역으로의 중심 이동의 흐름과 의미’를 논하는 손경년 前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화 이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21년 특별전「궁宮, 신문화의 중심에 서다」와 연계하여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황실의 문양, 오얏꽃 자수 만들기’를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시 담당 큐레이터의 전시 해설과 오얏꽃(자두꽃) 자수를 직접 수놓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오얏꽃은 대한제국기에 황실을 상징하는 공식 문장으로 채택되어 그릇, 건축물, 훈장, 화폐, 우표 등 다양한 곳에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특별 전시에 나온 전시품 중 유리등갓, 서양식 식기 등에서 오얏꽃 문양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특별전에 관심이 있는 성인과 10살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최대 2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화(061-270-2047) 또는 누리집(http://www.seamuse.go.kr)에서 회당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여자들의 발열 확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할 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60+ 책의 해’를 기념해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60+ 세대와 독서의 가치’를 주제로 제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60+책의해'에서 생중계되며, 누구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볼 수 있다. ‘60+ 책의 해’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유진 교수의 사회로 고령 세대에게 책과 독서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사회복지학 및 의학적인 관점에서 다룬다. 고령자 독서의 필요성을 고찰하기 위해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원로회 대표인 성규탁 전 연세대학교 교수는 <노년의 행복, 독서와 장수>를,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책>을,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한지원 교수는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건강 독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서울노인복지센터 함상원 과장과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전수희 과장이 고령자 독서 복지
전라북도교육청이 7월에도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7월에는 두 차례의 가족교육과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가 운영된다. 먼저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는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가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가? △쓰레기를 찾아 떠난 1만7,000시간의 지구촌장의 세계 유향 △플라스틱이 지배하는 지구별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정확히 모르는 쓰레기의 비밀 등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와 해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7월 10일에는 김제벽골제 및 토광요에서 초등 고학년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교육이 마련된다. 가족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고 농경문화를 체험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월 24일에는 중·고생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아버지교육이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MBTI 검사를 통해 서로의 성격유형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물론 유형별 학습법에 대한 교육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야생조류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철새가 찾아오는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여름철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2년 7월에 조성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 중 하나로, 습지생태계를 복원하여 하천을 정화하고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생명체가 찾아들고 있다. 유아·가족 대상 관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번식기를 맞아 날아든 여름철새들의 서식 공간을 관찰하고,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버드나무숲길을 산책하며 동․식물을 눈에 담는 등 자연의 소중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야외에서만 운영하며, 수용인원 30% 제한·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조류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강서습지의 새>가 있다. 녹음이 짙어지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6~7월)에는 “여름철새야! 다시 찾아줘서 고마워~”라는 제목으로 강서습지를 찾은 철새에 대해 관찰하는데,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눈썹황금새를 비롯하여 꾀꼬리, 파랑새, 뻐꾸기, 개개비 등 다양한 종의 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습지의
교육부가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가 가능한 ‘맞춤배움길’(cures.kr) 서비스를 공개했다. 인구 고령화와 지식 생명주기가 점차 단축됨에 따라, 성인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맞는 대학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 이번에 개통되는 ‘맞춤배움길’은 성인학습자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따르는 특성을 반영하여 20개 원격대학의 교육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분석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한다. 이는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맞춤배움길’ 인공지능(AI)은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와 유사한 원격대학 선행학습자 교육과정 이수 정보를 분석하여 이용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교육과정 정보 제공 시 원격대학의 선행학습자 분석 정보(성별, 연령, 직업 등), 이수과목, 연계전공 및 장학금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맞춤배움길’은 교육과정 추천 서비스 외에도, 전공정보(원격대학, 일반대학, 학점은행제), 국가자격증 및 직업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