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1 시민도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면서 도시의 미래이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강연들은 ‘코로나시대 랜선콘서트-도시학개론’이라는 주제로 도시계획 관련 폭넓은 지식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명한 도시계획분야 교수 등 10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2030세대에게도 초미의 관심사였던 주택 정책, 미래 교통과 빅데이터 등 흥미로운 강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총 10개 강의에선 도시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주택, 주거에서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까지 주제를 확장하며 빠르게 변하는 한국의 도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살펴볼 수 있다. 서울 역사 도심 기본계획, 빅데이터와 미래도시계획, 탄소중립, 디지털 트윈 등과 같은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 진행을 통해 강의만으로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보다 깊게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제공한다.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PC
서울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시·건축의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인문학적 관점에서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건축학교를 운영하여 왔다. 2021 서울 시민 건축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삶의 시야를 넓혀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건축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시민건축학교는 주택과 공공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서울의 도시건축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현장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하였다. 시민건축학교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7개 강좌(이론 강의 4회, 현장 강의 3회)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수업 참여가 쉽도록 저녁시간(19:00~21:00)에 온라인 줌(Zoom) 수업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으로,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구 도시공간기획과장은 “2021년 시민 건축학교는 이론 강의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부터 12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상담「함께 마음 누림」은 개별 상담과 집단 상담을 병행하여 보호자 성격 검사,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등 양육방식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고통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보호자 자신에 대한 이해 능력을 높여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데 있다. 가족 상담은 지역 상담센터 2곳과 연계 운영하며, 보호자 신청에 따라 집단 상담과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은 전문상담사 및 동료상담가 3명이 각 1팀씩 3팀을 운영하며, 팀별 5명씩 6회기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은 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특수교육원 및 상담센터에서 이루어진다. 개별 상담은 24명의 보호자에게 10회기 내외로 운영되며 내담자의 상황에 맞추어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진행 중이다. 개별 상담은 상담센터와 연락하여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전화, 화상통화, 1:1대면 등의 방법으로 실시한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5일(월)부터 31일(일)까지를 '제16회 인문주간'으로 선포 하고, 전국 33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 강연, 대담, 답사, 전시, 공연 등 230여 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인문주간은 매년 가을 무렵 한 주를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전국적인 인문학 축제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로 온라인(80%) 방식으로 진행하되 오프라인(20%) 방식도 일부 병행할 예정이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우선, 강원 강릉에서는 ‘Beautiful City! 일곱 빛깔 향기, 강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글짓기, 힐링워킹, 전시, 커피토크 등) 구성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 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에서는 ‘경상국립대박물관에서 만나는 가야문화체험’이라는 전시회를 준비하여 가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각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3일과 6일 오후 2시에 정두리, 허필선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코칭 특강을 실시한다. ‘독서로 인생 바꾸기’를 주제로한 이번 특강에서 작가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를 통해 삶의 유의미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정두리 작가는 <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습관>의 저자로 독서에서 발견하는 노하우, 기술, 지혜, 깨달음을 삶의 무기로 쓰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고자 한다. 허필선 작가는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로 독서 속도를 2배 이상 올리는 실전 방법부터 독서계획 세우는 법 등 좀 더 효율적이고 삶에 밀착하는 독서 방법을 말하고자 한다. 봉화도서관 이석기 관장은 참가자들이 독서코칭 특강을 통해 독서 욕구와 독서력이 풍성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양질의 특강을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독서활동이 풍요로워지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연수실에서 시각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기능훈련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시기능훈련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여 시기능훈련의 교육효과를 알려주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시기능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신효순 이사장이 ‘저시력과 시기능훈련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안구추적기술, 안구협응기술 등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시기능훈련에 대한 사례별 실습도 한다. 원옥순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집’이라는 공간이 세상의 대부분인 반려묘와 집사가 모두 지내기 좋은 인테리어를 고민하거나 준비 중이라면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온라인 명사특강에 참여해 보자. 서울시는 고양이를 기르거나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나응식 수의사의 고양이와 보호자 둘 다 만족하는 캣테리어’ 특강을 24일(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https://youtu.be/IN7FeFX3Mww)를 통해 생중계한다. 강의는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으로 시민에게 친근한 고양이 행동전문가 나응식 수의사가 고양이에게 필수적인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생활편의 등 보호자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생방송 참여 시민과 질의 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강의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 5월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7월 ‘훈련사, 미용사, 장례지도사가 한자리에…무엇이든 물어보시개’에 이은 3회차 특강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모바일 또는 PC 화면을 캡처 후 ‘서울 반려
경북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단위학교 학부모의 학교 참여 우수사례와 학부모회 활동을 담은 ‘경북 ON학부모 소식 가을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경북 ON학부모 소식 가을편은 모두 여섯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부모들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가을편은 포항 흥해중학교 아침밥 주기, 의성 안계중학교 도마 만들기, 구미 금오고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김천시학부모회장협의회의 하바리움 조명등 만들기, 칠곡도서관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자녀 이해 교육, 경북학부모회장연합회의 메이커교육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 흥해중학교 학부모회의 아침밥 주기 소식은 진선미 학부모기자가 소식을 전한다. 바쁜 일상으로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대용으로 떡과 주스를 나눠주는 행사였는데 학생들의 고맙다는 말에 학부모들이 뿌듯해했다. 다른 소식은 맛쿨멋쿨TV를 통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경북 ON 학부모 소식 가을편이 수확의 계절인 가을처럼 풍성하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며“학부모들의 많은 시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온맘다해, 학부모 공감토크(2탄)」 진행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 설문조사를 10월 27일까지 실시한다. 학부모 공감토크(2탄)는 참여 학부모를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구분해 ‘학습과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학부모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되며, 참여 방법은 홍보 포스터에 제시된 QR코드나 인터넷 주소 링크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공감토크는 중등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학습 및 진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 “교육청-학교-가정이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참! 좋은 부모되기’ 힐링토크쇼 및 부모학교」를 오는 23일부터 인천지역 케이블 채널(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NIB남인천방송)을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육아하는 아빠 ‘육아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원장의 강연과 인천아빠육아천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 명의 아빠, 네 자녀를 둔 가수 조원민과 함께 육아 에피소드를 나누고 육아를 하며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고민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모학교 1부에서는 아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권오진 교장과 함께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법을 배워보고, 2부에서는 부모교육연구소의 임영주 대표가 좋은 아빠가 되는 육아법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케이블 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23일(토) 15시 힐링토론회 방송을 시작으로 11월 6일(토) 15시 부모학교 1부, 11월 13일(토) 15시에 부모학교 2부가 방송되며, 방송 종료 후 7일간 유튜브 검색을 통해 영상을 시청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서 남성육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성육아공동체‘인천아빠육아천사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참여자뿐 아니라 육아로 고민하고 있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