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은 유·초·중등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개강식 및 3월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별연수는 교육의 변화를 선도하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 우수 교원에 대하여 심화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개인연구, 전공 및 교양강의, 세미나 등 국내 대학을 통한 위탁연수 270시간, 개인연구 및 정책연구 과제 수행 등 정책연구 워크숍 직무연수 30시간, 선진 교육현장 방문을 통한 최신 정보 수집 등 교육기관 체험연수 3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자유롭게 개인 자율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위탁연수기관에 협조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정책연구 팀별로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지원 컨설턴트를 위촉하여 교원 학습연구 특별연수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학습연구 특별연수 대상 교원이 1년간의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향후 대전교육의 정책방향 설정 및 우수사례 일반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인공지능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챗GPT 시대의 AI 리터러시’ 교사 토론회를 3. 29.(수), 3. 31.(금) 양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을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두 자료집 집필에 참여하였던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의 특강에 이어 현장 교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행사는 웨비나로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토론회는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주제로 3월 29일 15시 30분부터 줌 웨비나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교육대학교 변순용 교수가 ‘챗GPT 시대의 AI 윤리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서 ‘챗GPT와 윤리교육’, ‘교육과정 연계 AI 윤리교육 방안’ 등에 대한 현장교사 토론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 토론회는 ‘인공지능 리터러시교육’을 주제로 3월 31일 15시 30분부터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진
광주시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31일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돌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매주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허나,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교육부·시도교육청과의 입장 차이가 커 오는 31일 노측이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대책’을 안내해 파업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파업 대응 비상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일선 학교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으로 인해 학교급식의 정상 운영이 어려운 경우, 대체 급식·간편식 제공·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 돌봄교실·특수교육을 포함해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사전에 학부모·학생에게 안내하고 학교 자체 대책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관계자는 “임금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며 ”파업으로 인한 학부모
광주시교육청이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발대식을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푸른새’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광주지역 청소년 47명과 서울, 강릉, 김해 등 광주 외 지역 청소년 15명이 선발됐다. 총 62명의 홍보단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는 ▲인사말 ▲경과보고 ▲서울 지역 홍보단원 활동 다짐 영상 ▲임명장 수여 ▲홍보단 활동 약속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홍보단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인 5·18민주화운동 정신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민주, 인권, 평화, 나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명예로운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단원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다 함께 낭독하며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활동 방향과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문화제, 5·18 청소년 문화제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전체 활동과 각 분과별 모둠 활동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단은 오는 4~12월 8개월 동안 ▲5·18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러시아어에 관심 있는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러시아어활용 교원역량강화 직무연수’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연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들이 빠르게 증가해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 학교의 교사들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과의 소통과 교육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던 교사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러시아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소리펜과 교재를 지원해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한국어만으로 소통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올바른 배움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교원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4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초등학교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초등 인성 독서캠프 ‘서(書)로서로 쓰담쓰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배려, 소통, 존중 등 인성 덕목을 함양하고, 일상속 윤리적 판단과 의사결정 시 필요한 능력과 생각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극놀이 특강 ‘모두가 꽃이야’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마시멜로의 달콤한 비밀’의 저자 류미정 작가가 강사로 나와 배려하는 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멋대로 글이 제대로 글이 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 희망자는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siminlib)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는 시민도서관 유아실(☎810-8284)로 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인성 독서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28일(화) 10:00, 강은희 교육감,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별관 1층에 마련된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오던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자녀교육과 관련된 학부모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센터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별관 1층에 상담실 2실, 학부모 대기실 등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재정비하였고, 자녀교육 상담전문 인력과 행정 인력도 확충했다.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기존의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상설 가족코칭 및 자녀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등을 신설 운영하여 학부모 자녀교육 상담 기능을 확대하고, 학부모교육의 취약계층인 조부모 대상 맞춤형 손자녀 교육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편하여 ‘학부모정보 모두모아’를 통한 학교급별 자녀의 분야별 정보 제공, ▲카카오톡에 대
아차사고 신고함 개설,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 현장의 종사자 유해·위험요인 발굴을 위해 온라인 ‘아차사고 신고함’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사고가 발생할 뻔했지만, 실제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을 뜻한다. 이 신고함은 교육기관에 잠재된 종사자 유해·위험요인을 적극 발굴·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아차사고 사례 발굴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참여가 필수라 판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온라인 신고함을 개설했다. 온라인 신고함은 ▲학교안전플러스 홈페이지 ▲학교로 배포한 홍보물의 QR코드 ▲시교육청 펜메신저의 아차사고 신고 메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아차사고 신고함 홍보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4일까지 온라인 아차사고신고함을 통해 아차사고를 접수하고, 우수 신고자 3명에게 각각 2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추후 반기별로 우수 신고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취약학생들에게 공연, 전시 등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2023 새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꿈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과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상대적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교육취약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 이후 8년째 교육취약학생들의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관람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100% 증액한 80,000천 원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 등은 관람료를 할인하고 좌석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학생의 꿈을 키우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새꿈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연중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1,5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2016년부터 누적 약 3만여 명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2020~2022년에도 학생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지속적으로 공연 관람을 지원해왔다. 2023년에도 역시 다채롭고 우수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인데, 매월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로 발송하는 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따뜻하고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위해 사(4)랑의 온도를 높이는 청렴 4온 핵심전략으로 「2023년 溫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주요 핵심전략인 청렴 4온 정책으로 △온(溫)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조성, △온(ALL) 청렴제도 구축·운영, △온(집중)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 △온(통)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설정하였다. 이번 종합대책은 2021~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연속 3등급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를 실천하고자 서울교육 취약분야 중심 맞춤형 분석을 기반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청렴 정책 수립·시행 시 교직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서울시민이 바라보는 서울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분야인 공사와 운동부 집중관리 및 2022년도에 발생하여 큰 감점을 받은 민원(부패ㆍ공익)신고자 보호 미흡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각 기관의 민원담당자에게 홍보 교육을 실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항목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