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와 교육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3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4월 13일(목)에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기탁금 총 4억6천8백만 원이 전달되었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2021년 12월에는 「서울형 주말 결식아동 보호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을 모았다. 이에 근거하여 2022년에는 희망장학금(311,000,000원), 주말조식 지원(120,000,000원), 위기가정지원(106,216,000원)등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약 537,216,000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 총 4억6천8백만 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희망장학금, 주말조식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배움이 즐거운 대구 직업계고를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수)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직업계고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직업계고 학교장 직업교육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법과 취업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고, 학생들이 실생활에 직면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스스로 선정 및 해결하는 ▲학생 주도성 및 활동중심 수업의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와 중요성을 공감, 이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와 같은 실용적인 글쓰기, 국어교과 교육과정 재구성, 보통교과와 전문교과 연계와 협업을 통한 주제중심 보통-전문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 방안 등 ▲보통교과 수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과 취업지원관 활용도 제고 및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참여 학생 취업률 제고 방안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배움이 즐거운 교실 속에서 더 많은 역량을 키워 미래기술 인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며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재미를 더한 놀이형 교구인 [고랑몰라 해봐사주]를 제작하여 초·중학교에 보급했다. 현직에 있는 초등교사, 사서교사, 영양교사 및 전문직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제주만의 특징을 살려 창작 놀이형 교구를 완성했다. 이 교구는 탐라비법서와 보드게임로 구성되어 있다. ‘탐라비법서’는 창작 그림책으로 과거 제주의 깨끗한 자연환경으로부터 제철 건강한 식재료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와는 사뭇 다른 과거 제주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보여 준다. 학생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보드게임을 통해 파괴되고 있는 제주의 생태환경을 찾아보고 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실천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게 제작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교구를 통해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하여 주변을 관심 있게 살피고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 변화부터 인식하며, 더 나아가 지역농산물(로컬푸드) 활용, 채소 위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모든 시군에서 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지역별로 진행되는 과학체험마당은 유·초·중·고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과학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과학의 달 4월에는 부안, 임실, 군산에서 과학체험마당이 운영된다. 부안 과학체험마당은 15일 부안 해뜰마루에서 ‘미래를 이끄는 부안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STEAM)체험’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학, 융합, 환경, 공학 등 4분야에서 24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22일 임실군민회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임실 과학체험마당은 ‘행복한 배움,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군산 과학체험마당은 29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생활속의 융합과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체험’이라는 주제로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39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이어 장수 5월 5일, 정읍 5월 19~20일, 전주·익산 6월 10일 각각 과학체험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 외의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특색있는 과학체험마당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강 창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86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트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 ‘찾아가는 아트스쿨’ 사업은 인천과 타시도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을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모니터링 지원단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며 학교예술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아트스쿨’은 공연형· 교육형· 전시형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단체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교 선정은 도서·벽지 25개교, 교육균형발전 대상교 33개교, 특수학교 7개교 등 문화예술교육 소외지역 학교를 우선으로 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아트스쿨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의 활성화와 학생‧교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인천지역문화예술교육의 플랫폼이 되어 지속적으로 지역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친환경교육여행(에코에듀투어)’ 프로그램을 13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소중한모든것,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채움소 등 인천제로웨이스트활동가가 주관하며, 선정된 8교의 학생과 가족 300명이 서로 다른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이 개별 방문이 쉽지 않은 매립지·소각장, 도시 재생 공간·업사이클 공간·자원순환 공간들을 견학하며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매해 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에듀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공유와 통합 지원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8개 부서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1차 실무 협의회를 열어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갈등이 있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학생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친화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놀이중심 인성교육 ▲신체활동 중심 인성교육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연계 인성교육 ▲부모교육 ▲인성중심 초등돌봄교실 ▲디지털 인성교육 등 각 부서의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교육
제10대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6일 취임했다. 천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노옥희 교육감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치러진 4·5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노옥희 전 교육감의 남편인 천 교육감은 2026년 6월 30일까지 남은 임기를 수행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 중심으로 간소하게 제10대 울산광역시교육감 취임 행사를 열었다. 취임식에 앞서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취임식은 갓브라스유의 관악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에게 바라는 메시지 등을 담은 축하 영상 상영, 취임 선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를 소개하며 “함께 손을 맞잡고 서두르지 않고 회색 벽을 푸른 생명의 벽으로 변화시키는 담쟁이처럼 꿋꿋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모든 꿈이 활짝 꽃필 수 있게 하겠다”며 “최고의 청렴도, 최고의 교육복지, 아이 위한 미래교육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며, 교육이 울산의 자랑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취임 후 1호 결재로 ‘교
광주시교육청이 10일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및 진로 결정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이달 10일 삼정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21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운영한다. 초 18교, 중 15교 총 966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문화, 특수학생 등 교육 배려 학생이 많은 학교를 우선 선정함으로써 교육 양극화 해소 및 교육 기회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캠프는 ▲후각을 통해 뇌를 깨우는 식물의 향기를 체험하는 부스 ▲집중력과 끈기로 수학적 증거를 찾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수학 놀이 부스 ▲단어를 분석하고 종합하여 한 문장으로 만들어 표현하는 논리적인 발표력 키우기 부스 ▲도전정신을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는 신체활동 무한도전 부스 ▲팀원들과 연주용 드럼채 등을 통해 리듬과 장단에 맞춘 공감력을 키우는 부스 등 5개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학생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는 다중지능 검사, 협동 미로 탈출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들로 구성돼 현장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주식회사 제이에이치에너지(대표 유정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사업은 6개 학교에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구축하고, 학교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며 에너지통합플랫폼을 연동해 통합 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성과물을 기반으로 체험형 에너지‧환경 교육을 위한 스마트 교실을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에너지신사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각급학교에 적극 홍보하고,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햇빛은 깨끗하고 신뢰성이 높은 에너지원으로, 학교 공간에 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과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