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17일 울산KBS홀에서 남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2,300여 명이 참석하는 문화행사인 ‘신바람난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에 설립된 남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 설립 9주년을 기념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사기 증진과 노고를 격려하며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울산광역시청소년합창단과 전문 예술인의 축하공연을 관람했고 참여자 어르신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내는 ‘실버스타 남구’ 노래경연대회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인데 동료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노래경연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수림 남구시니어클럽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단순 근로활동을 넘어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리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문화행사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인생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수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뿌리를 내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연수구, 제도적 참여 구조 확립 구는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정책 주체’로 만드는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연수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전담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청년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지난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고, 청년네트워크는 33차례 회의를 통해 총 2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아 실제 정책 반영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평창군지회(회장 김미숙)는 17일 평창군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제4회 평창군 사회복지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람 4랑 – 사회복지사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화합을 다지는 '미니 평창올림픽' 프로그램, 평창군사회복지사협회 소개,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사회복지로 하나된 평창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사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감사하다”라며, “이번 대회가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사회에는 긍정적인 울림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지키고 학교 시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 지원’을 ’25년 10월부터 ’26년 해빙기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점검반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학교의 요청을 기다리지 않고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선제적 시설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점검반은 학교지원본부 내 각 공종별 담당자로 구성되며, 특수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우 건축사·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152개 학교이며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가 심화되고 이에 따른 안전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건축·토목·전기·기계·소방 등 전 분야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과 개선을 실시한다. 이미자 세종학교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 지원을 통해 복합 공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법과 효과적인 개선안을 제시해 학교 시설의 안전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17일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청년농이 주도해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과 감액 최소화 홍보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제시 4-H연합회, 농업정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사무소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준수사항 홍보를 행정기관 주도로 추진한 것을 정책 수혜자인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제전통시장 5일장(2, 7일)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익직불금의 주요 준수사항, 위반 시 적용되는 감액제도, 올바른 직불제 이행방법 등을 안내해 직불제 부정수급 예방과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익직불금은 영농에 종사하며 농업인들이 지켜야 할 의무 준수사항 17가지를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며, 준수사항 미이행 시 건당 10%씩 직불금이 감액되어 지급된다. 이명근 김제시 4-H 연합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 홍보만이 아니라 우리 농업인들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됐고, 더 나은 농업·농촌 만들기에 힘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제13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보령 일원)에 출전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 중인 장애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당진꿈나래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는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꾸준한 노력과 도전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은영 교육장은 학생 선수들에게 "대회를 앞두고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여러분의 노력은 분명 값진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세요."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선수들이 훈련하는 현장을 직접 관람하며, 세심하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격려품이 전달됐고, 훈련 중인 선수들의 안전을 점검하며 경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 의정부 미래교육 리더교원과 관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과학·융합 교육혁신 리더십 직무연수' 1·2차 과정을 성료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형 디지털·과학·융합교육을 이끌어갈 교육혁신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1차 연수는 6월 28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 실시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 ▲과학적 사고 기반 수업 설계 ▲현장 수업 적용 사례 공유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원들은 디지털 도구를 직접 활용해 보며 미래형 수업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융합교육 리더십의 기초를 다졌다. 이어 2차 연수는 9월 17일 구글 코리아 본사 방문 연수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구글 오피스 투어 및 혁신 사례 탐방 등이 이루어졌다. 교원들은 첨단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미칠 영향과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았으며, 글로벌 기업의 혁신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1차 연수에서 얻은 기초 지식을 바탕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시가 202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미래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야첵 수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 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두 도시 간 체결된 우호 협약 이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수트릭 시장은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트릭 시장은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유진테크놀로지 등 청주 기업들이 진출해 도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야첵 수트릭 시장님을 청주에서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2025 청주공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교원
(아름다운교육신문)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노동시간 단축제도인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7일 김포시 양촌읍 소재 ㈜삼아를 방문했다. ㈜삼아는 엘리베이터 핵심 안전부품인 ‘조속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김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가 추진 중인 ‘주4.5일제 시범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직접 확인하고, 제도 시행과정에서 기업의 생산성과 노동자의 만족도를 균형 있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조속기가 과속을 막아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듯, 주4.5일제 역시 노동자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경기도는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4.5일제 시범사업을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자 삶의 질 개선을 함께 뒷받침하는 제도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