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북라이프가 ‘문장수집생활’,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등을 펴내며 ‘밑줄 긋는 카피라이터’, ‘소설로 카피 쓰는 카피라이터’로 이름을 알린 이유미 저자의 신간 ‘잊지 않고 남겨두길 잘했어’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자신에게 영감이 되어준 일상의 카피를 이야기한다. 여기저기 숨어 있는 문장들을 찾아보는 것은 저자의 오래된 습관이다. 책 읽기를 좋아해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싶었지만, 미술 선생님, 편집디자이너, 광고·홍보 에이전시를 거쳐 카피라이터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그에게 문장 찾기는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질 때마다 좋은 훈련 도구와 글감이 되어주었다. 그렇게 메모하고 기록해둔 것들 중 50개의 특별한 문장을 추려 그만의 독특한 시각이 담긴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엮었다. 때로 유명한 문학작품이나 위인들의 명언보다 일상에서 무심코 마주친 문장이 마음에 더 와 닿는 순간이 있다. 한 번쯤 인생에서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닥뜨렸을 때 길거리의 현수막, 가게 앞의 입간판, 담벼락에 붙은 경고문에서 답을 찾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또는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다가 누군가 지나가면서 한 말이 유난히 마음에 꽂혔던 적
(미디어온) 비즈니스북스가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여러분이 누구든, 어디 출신이든, 여러분의 피부색이 어떻든, 젠더 정체성이 어떻든,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라’는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K-팝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대통령의 신년회견에서도 언급되는 BTS가 유엔에서 연설할 때 전한 메시지다. 이 메시지는 ‘신권력' 지도자의 유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저명한 사회 운동가인 제러미 하이먼즈와 헨리 팀스는 오늘날 세상을 움직이는 ‘초연결된 대중’의 힘을 ‘신권력’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신권력’이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 20세기까지의 구권력은 관리, 통제, 폐쇄 등의 단어로 정의된다. 소수인 기득권층이 주도하고 상명하달식이며 권력자들은 이 힘을 절대 놓치지 않으려 한다. 반면 21세기 들어 새롭게 형성된 신권력은 참여와 협력, 공유의 형태를 띠며 투명성을 중요시한다. 개방적이고 분산되며 수평적이다. 이제는 공기처럼 없어선 안 될 소셜 플랫폼의 작동 방식과 같다. 신권력이 추구하는 목표는 권력을 움켜쥐고 놓지 않는 게 아니라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하여 사람들을 서로 ‘연결’시키고 같은 생각을 가진
(미디어온) 유럽의 혁신적인 그린 에너지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지난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막했다. 행사장에는 유럽 15개국에서 온 그린에너지 관련 4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그린에너지 분야 종사자 및 관련자들이 참석해 유럽의 앞선 그린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관람하며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분야별로는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지열, 하수처리장 및 바이오가스, 바이오매스, 발전, 에너지관리 및 제어, 바이오 연료기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위한 에너지 절약 기술, 운송솔루션, 에너지 효율 및 탄소 배출 서비스, 에너지 절약 등 총 43개 기업이 참가했다. 가장 많은 10개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끈 에너지 효율 및 탄소 배출 서비스 분야에서는 에너지 저장과 그리드 연결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여 소규모로 독립적 운송이 가능한 수소 충전 스테이션 제조 기술, 연료 이송 중 VOC의 독소를 제거하고 가솔린의 증기는 회수해 손실을 방지하는 VR 리파이너가 소개됐다. 또 빌딩의 에너지 관리 비용과 자원 절약을 위해 AI와 IOT를 결합시킨 에너지모니터링
(미디어온) 주식회사 와이랩은 자사의 슈퍼스트링 프로젝트 라인업 작품인 "하우스키퍼"를 매주 화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하우스키퍼"는 가정용 A.I ‘하스티’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인을 구하기 위해 전투용 A.I로 각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평범한 인공지능 로봇이 단 한 명의 주인을 위해 전 인류와 전쟁하는 처절한 싸움을 다루고 있다.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인간, A.I, 좀비 바이러스’라는 색다른 조합이 독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번 신작은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부활남"의 채용택 작가가 글을, "선녀강림", "라온" 이후 일본에서 "비탄의 아리아AA" 등을 연재하며 인기리에 활동하던 유현 작가가 작화를 맡았다. "하우스키퍼"는 유현작가의 국내 복귀작으로 섬세한 그림체는 "하우스키퍼"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독자들은 ‘빠른 전개와 참신한 스토리’, ‘대작의 기운이 느껴진다’, ‘전설이 돌아왔다’며 작품을 응원했다. "하우스키퍼"는 와이랩이 ‘슈퍼스트링’ 라인업에서 처음 선보이는 안드로이드 히어로물이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의 웹툰 주인공들이 하나의 세계관에 모이는 웹툰 유니버스다.
(미디어온)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싱숑 작가의 ‘전지적 독자 시점’이 2018 BEST AWARDS 1위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싱숑 작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싱숑 작가전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전지적 독자 시점과 더불어 전작 ‘멸망 이후의 세계’를 각 50편씩 무료로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내 매일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 골드를 지급, 총 5만명의 유저에게 2500만 골드가 지급된다. 문피아 2018 BEST AWARDS는 지난 2018년 12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15일간 문피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독자 투표로 진행됐다. 2018년 한해 동안 문피아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50개 작품이 후보로 올랐으며, 약 2만7000명의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1위 작품을 선정했다. 1위로 선정된 전지적 독자 시점의 싱숑 작가에게는 단독 프로모션의 기회와 함께 순금 상패 5돈이 제공된다. 1위작으로 선정된 싱숑 작가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무려 3149편에 달하는 장편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을 완독한 유일한 독자 ‘김독자’가 소설 속 세상으로 바
(미디어온) 좋은땅출판사가 이호태 저자의 에세이 ‘걸어가는 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도보여행 일지’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저자가 도보여행을 하며 겪은 일들, 마라톤에 참가하며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일기처럼 정리해 놓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땅과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충주, 울진 등 익숙한 지역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백두산, 네팔, 시베리아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전 세계를 누빈다. 도보여행이란 말 그대로 두 발로 자유롭게 거니는 여행이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 마음 가는 대로 다닐 수 있기에 정해진 루트를 벗어나도 괜찮고 여행의 시작과 끝을 내가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다. 길을 걷다 배가 고프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고, 다리가 아프면 적당한 곳을 찾아 쉬면 된다. 오늘은 여기에서 멈추고 싶으면 멈출 수도 있다. 저자의 이러한 여유로운 여행을 보다보면 다람쥐 쳇바퀴 굴리듯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고, 꼭 정해진 길을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국내 주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그 감상을 정리한 마라톤 일기에서는 국내 각
(미디어온) 렛츠북이 스포츠베팅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북 ‘이지베팅의 기술’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연한 기회에 스포츠베팅에 입문하게 된 저자는 경기확률과 배당률, 환급률의 관계를 정리하고 경기분석법과 베팅기법, 베팅의 기술 등에 관해 본인의 블로그 ‘이지벳의 블로그’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동료 베터들과 공유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글은 이후 ‘이지베팅의 기술’이 되었다. 이 책은 스포츠베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반적이고 기초적인 지식들을 포함하고 있다. 스포츠베팅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입문자가 스포츠베팅에 관한 상당 부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중급자들에게는 그들이 범하는 오류와 난맥을 수정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Easybet은 “부디 이 책이 모든 스포츠베터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자는 스포츠 경기 분석가이자 베터이다. 이지벳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지베팅기법과 다양한 경기분석기법을 정립하여 공유해왔고 이른바 ‘이지벳 분석법’이라고 알려진 배당정보분석법을 창안하여 보급했다. 축구 10경기 올 히트, K리그 라운드 올 히트, 축구승무패 1등 등의 성적을 내며 자신의 이론
(미디어온) 도서출판 북산이 세상의 흐름에 휘둘리지 않고 창의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강력한 인생의 기술 ‘개인혁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삶의 무게와 고독이 가슴 끝까지 차오를 때가 있다. 삶의 방향을 결정해야 해야 하는 순간, 도전을 시작해야 하는 순간, 자신의 선택과 그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 순간들이다. 누가 대신해 줄 수도 없고 불안과 외로움은 고스란히 나의 몫이 되어 홀로 맞서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만의 삶을 꿈꾸기보다 세상의 보편적 기준을 인생의 지표로 삼고 살아간다. 이 책의 저자는 창의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왔다. 그는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지 않고 제3의 길을 선택했다. ‘개인혁명’을 통해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완벽한 전환점을 만들었다. 젊은 날의 저자 역시 ‘보통사람’처럼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행복, 적성, 삶의 의미와는 무관하게 세상의 기준에 따라 미래를 선택해야 했다. 그런 삶이 그를 고독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더욱 불안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이의 미래를 두고 같은 고민을 하면서 그는 조용한 혁명을 결심하게 되었다. 남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 그대로 흘러가기보다 스스로를 혁명하여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
(미디어온) 서울문화재단이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지난 21일부터 공개 모집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시설’ 분야 등 6개 사업에 걸쳐 창작·교육·체험·워크숍 등 80여개 프로그램에 총 18억69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교육 프로그램’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적 놀이와 미적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술로 놀이터’,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화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있다. 또한 ‘문화시설’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양질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문화시설 대상 교육기획 인력지원’이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서 달라지는 점은 시민이 예술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창작과정을 경험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창작과정’과 예술 단체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
(미디어온) 노상현 사진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의 네 번째 온라인 전시는 재즈드러머 임헌수이다. 이번 전시는 2019년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 동안 전시된다. ‘백발의 드러머’란 별명의 임헌수는 KBS·MBC 관현악단 등에서 활약하며 국내 오케스트라 드럼 소리의 교본이 된 인물이다. 미8군 무대와 kbs, mbc관현악단을 거쳐 경기도립 팝스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korea family, seoul jazz quartet 신관웅 jazz family 상임 단원 등 풍부한 밴드 경험을 가진 관록의 뮤지션이다. 어느 한 TV인터뷰에서 “음악은 클래식부터 다 해봤는데 제가 해 본 것 중에 재즈가 제일 나에게 맞고 재밌다. 다시 태어나면 정말 어려서부터 공부해서 더 멋있게 재즈 하고 싶다”고 인터뷰한 이 말처럼 아직도 그의 재즈에 대한 애정은 현재진행형이다. 노상현 작가는 이번 작업에서 “임헌수 선생님의 연주할 때의 모습 즉 무아지경의 연주에 몰두하는 표정을 잘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 모습이야말로 재즈가 가진 본래의 야성적인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