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드론고등학교는 드론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공과 교사를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멀티콥터 제작 기본 및 응용 과정 연수』를 실시하였다. 드론전자과 교사들은 소형무인기 기본, 개발현황, 활용 분야, 멀티콥터 제작, 픽스호크 제어, 비행 실습 등 교사의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였고, 이로써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2인 1조를 이루어 진행하였다. 각 조마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교를 배정하여 각 조의 이해 속도와 능력에 맞추어 수준별 연수가 가능하였다. 따라서 드론을 처음 접해보는 전입교사 및 신규교사에게도 쉽고 전문적으로 드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멀티콥터의 개론, 멀티콥터의 구성을 기초로 하여 비행 제어 컴퓨터 임무장비, IMU 및 필수 하드웨어 분석, 픽스호크 개요, 픽스호크 펌웨어, 멀티콥터 캘리브레이션 등 픽스호크 응용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드론을 제작하고 수동 및 자동 임무 비행 실습을 하였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맞이하여 드론분야에 집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공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다
성균관대 입학식에 실제 총장을 빼닮은 AI 총장이 등장해 화제다.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성균관대 입학식에서 AI 총장이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축사를 했다. AI 총장은 실제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의 모습과 똑같아 학생들은 AI 총장이 실제 신 총장이라고 생각하며 훈사를 들었다. 그런데 축사를 마칠 때쯤 성균관대 학위복을 입은 실제 신 총장이 갑자기 등장했다. 실제 신 총장이 축사를 하려고 하자 AI 총장이 "이미 촬영을 내가 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신 총장은 "성균관대 학생들은 인문·자연계 구분 없이 AI와 친해질 것"이라며 AI 총장이 시작한 축사를 끝맺었다. 신 총장은 취임 이후 "AI의 활용 여부가 모든 학문의 성패를 결정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학생들이 AI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이 노력해야 한다”고 항상 강조해왔는데, 이날 입학식에서 AI총장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그 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것이다. 한편, 성균관대는 다른 대학보다 여름방학 기간이 긴 대신 학기 시작이 빠른 편으로, 이달 22일부터 1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가능한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슬기로운 학생자치활동-초등학교편’를 개발해 보급한다. 전남교육청은 2월 중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슬기로운 학생자치활동-초등학교편’을 배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중심의 학생자치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내자료 뿐 아니라 2020 학생자치 영상공모에 선정된 40여 편의 동영상을 유튜브(전남교육TV)에 업로드하고 있다. 현재 화순오성초와 순천별량중을 포함한 10개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또, 순천성남초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기반으로 순천 학생자치지원단 교사들이 중심이 돼 직접 제작한 학생자치활동 교육영상 30편을 3월 전까지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이 중심인 학생자치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교사에게 ‘슬기로운 학생자치활동-초등학교편’과 학생자치활동 동영상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학급 수를 초등학교 4,262학급, 중학교 1,655학급, 고등학교 1,806학급 등 모두 7,723학급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도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초등학교의 경우 7학급이 증가하였으나,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21학급, 43학급이 줄어 전체적으로는 57학급이 감소하였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지난해 73,559명에서 올해 72,668명으로 891명이 감소함에 따라, 시의 동지역은 학급당 학생 수를 27명에서 26명으로 1명 줄였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116명 감소), 원주(140명 감소), 강릉(204명 감소), 삼척(68명 감소), 홍천(106명 감소), 평창(64명 감소) 등 대부분 지역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양양 남애초를 포함한 16개교(본교 2곳, 분교장 14곳)는 신입생이 없으며, 춘천 당림초를 포함한 22개교(본교 15곳, 분교장 7곳)는 신입생이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지난해 37,836명에서 올해 38,104명으로 268명이 증가함에 따라, 신입생 학급당 학생 수는 전년과 동일하게 춘천·원주·강릉 시(동)지역 30명, 기타
초전초등학교는 돌봄교실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지난 2월 8일 학교장독대 『초전 장마을』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국내산 햇 콩으로 만든 알알이 메주를 망에 담아 장독에 넣고 소금을 생수에 녹여서 부은 후 두 달간 햇살아래 숙성하면 구수한 된장과 감칠맛 나는 간장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에 따라 전체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통 장 담그기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간단하며 고추와 숯, 대추를 띄우는 의미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두 달 후 장 가르기 할 때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이렇게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된장, 간장을 학교급식에 이용할 수 있어 뿌듯하고 새학기에는 더 맛있는 급식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조재국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를 이어갈 수 있고 깊은 장맛을 이용한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있을 것"이라고 전헀다.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27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26회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과학교육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 대회는 미래 과학한국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을 발굴하고 학교 내 연구 분위기 활성화와 기술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7회째 개최되고 있다. 27회에는 1,991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경쟁했는데 충북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두 팀이 본선에 올라 환경·식품·위생, 화학 분야에서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새롬 학생(2학년, 지도교사 황경하)은 ‘전통발효주의 발효균주를 활용한 커피 발효 및 향미 증진 연구’를 수행하여 환경·식품·위생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통 발효주의 발효 균주를 이용하여 발효 커피를 제작하고 화학 분석 결과를 통해 발효주의 미생물로 발효한 커피의 풍부한 향미와 맛의 다양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존 발효 커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물 학대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과 발효 커피 제작 과정에 대한 과학적 공정법을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전국 대학 캠퍼스 10곳 중 3곳이 장애 학생의 선발, 학습, 설비 등 전반적인 교육 복지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348개 대학의 428개 캠퍼스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98.8%)가 참여했다. 최고 등급인 '최우수'(100점 만점에 90점 이상)로 평가받은 캠퍼스는 39개(9.2%)였다. 두 번째인 '우수' 등급(80점 이상∼90점 미만)은 93개 캠퍼스(22.0%)로 조사됐다. 세 번째인 '보통' 등급(65점 이상∼80점 미만)에는 가장 많은 177개 캠퍼스(41.8%)가 속했다. 나머지 114개 캠퍼스(27.0%)는 최저인 '개선 요망' 등급(65점 미만)을 받았다. 이전 평가 때인 2017년보다 '개선 요망' 등급 비율은 10.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전체 캠퍼스의 평균 점수는 70.9점으로 '보통' 수준이으로, 2017년보다 4.2점 상승했다. 대학 유형별로 보면 '우수' 이상을 받은 대학 중에선 원격대학(50%)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4년제 대학(42.7%), 전문대학(6.5%) 순으로 많았다.
서울 도심 내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서울시가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와 한국항공대학교는 2월 8일,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소재한 한국항공대학교비행교육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1일 대한민국 최초로 여의도 하늘에 미래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을 띄워 국민들게 교통수단의 혁신적 변화가 다가왔음을 보인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가오는 모빌리티 혁신을 내실 있게 준비하려는 계획이다. 항공대는 지난 해 스마트드론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여 드론의 이론-설계-제작-운용 등 전 분야에 걸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학부과정까지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금번 MOU 체결에 따라 市가 보유 중인 UAM기체(Ehang-216)을 항공대에 무상 대여함으로써 미래의 UAM 전문가들에게 체감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대는 ’14년부터 드론을 ‘5대 항공우주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미래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교육 및 연구에 힘써왔으며, 스마트드론공학 과정을 통하여 드론과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에서는 현장교육연구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수업을 하는 학교』를 출판했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교대부설초의 홈페이지(상설연구학교/출판도서자료)에서 로그인 없이 PDF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교대부설초 26명의 전교원이 집필했으며, 코로나19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블랜디드러닝 등의 새로운 수업의 길을 걸어온 내용이다. ‘네 가지의 발걸음’과 ‘새로운 수업의 길을 가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발걸음은 '비전'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수업을 하는 학교’는 교대부설초의 비전이자 책 제목이다. 좋은 수업을 위한 구성원의 겸손, 열정, 실력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앞장서서 가면서 미래교육의 씨앗을 심는 이야기이다. 두 번째 발걸음은 '출발'이다. 특수 사명의 하나인 교육실습의 새로운 도전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사용자 중심의 학교 공간 설계, 좋은 수업의 디딤돌인 급식 이야기이다. 세 번째 발걸음은 '만남'이다. 좋은 수업은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는 만남이다. 1, 2학년 아이들과의 처음 경험하는 만남, 특수반 아이들의 진솔한 이야기, 6학년 졸업반 아이들과의 아쉽지만 놀랍고도 새로운 만남의 이야기이
대구에서 전국 최초 한국어로 운영하는 IB 월드스쿨이 탄생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와 부설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한지 약 18개월 만에 IB 본부로부터 ‘IB인증학교’로 공식 인증되었다. 국공립학교의 IB 월드스쿨 인증은 그 동안 IB 프로그램이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등 등록금이 비싼 소수의 학교에서만 운영되는 귀족학교라는 오해를 풀고 공립학교에서도 질 높은 IB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대구시교육청과 학교는 IB 월드스쿨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2월 1일 사대부초·중에서 현판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전경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박종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장,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가 올해 3월 내로 인증학교 신청서를 제출하여 상반기에 IB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고2∼3학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IBDP(고등학교 프로그램)의 원활한 이수를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어활용능력, 글쓰기 활동, 논문 활용법 등의 IB형 프로그램을 최대한 제공하는 등 IBDP 과정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