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8일(목)부터 12월 31일(금)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음주, 흡연, 폭력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또한 수능 이후에는 단위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별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 생명 존중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단위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위(Wee) 프로젝트를 활용한 심리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여 우리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수능 이후와 학년말의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 속에서 비행을 저지르거나 탈선하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고, 위(Wee) 클래스 등을 통한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에게 채소 급식을 건의하는 편지를 보내와 잔잔한 화제를 낳고 있다. 광양옥룡초등학교 학생 10명은 최근 장석웅 교육감에게 채식 급식을 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급식으로 매일 고기를 먹으면 축산업이 커지게 되지만, 축산업을 더 하려고 숲을 태우면 블랙카본이 나와서 환경이 오염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랙카본을 줄이려면 고기를 적게 먹어야 한다.”면서 “1주일에 한 번은 유제품과 달걀, 채소로 만든 급식을 먹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장 전남교육감은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아이들 마음이 기특하다”며 “건의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학교에 알아보니 다음 달부터 월 2회 채식 급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옥룡초 문정식 교장은 “최근 전교생 다모임회의에서 6학년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일 실천방안으로 채식급식을 제안해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 동의를 거쳐 월 2회 채식 급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카본은 화석연료와 같은 유기물질이 탈 때 생기는 탄소 생성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하여 범부처 합동으로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11월 18일~12월 31일)’을 운영하며 교내·외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 기간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교내 학생생활교육 강화,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18세 이하 학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므로 학생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과 실천 지도를 지속한다. 수능 이후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학생 이용자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당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학생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음주, 흡연, 학교폭력, 유해 약물 오남용, 렌터카 무면허 운전, 보호자 미동행 숙박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외 생활지도에 나선다. 경남교육청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힘들게 수능시험을 준비한 고3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전자책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독서문화행사 ‘전자책 읽는 날 - 한 줄 독서발자국’을 11월 30일(화)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이용자인 대구교육청 소속 학생·교직원·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행사 ‘한 줄 독서발자국’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전자책을 읽고 책 제목과 한 줄 독서리뷰를 남겨주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하여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s://dgelib.dkyobobook.co.kr) 게시판 및 팝업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 ‘오늘은 전자책 읽는 날’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1층 로비에서 11월 27일(토) 진행하며, 행사 당일 대구학생전자도서관에 로그인하여 전자책 2권 이상 대출한 화면을 인증한 이용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대출 행사 뿐 만 아니라 종이책과 함께 보는 전자책, 신간·인기 전자책 등 테마별 전자책을 함께 구경하고, 태블릿으로 직접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황윤애 관장은 “이번 행사로 이용자들에게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관련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는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알리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 11. 20.(토) 15:00,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토링스쿨』수료식 및 패션쇼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조희연 교육감, 이상봉 디자이너, 박정숙 WeGO(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이자스민 (전)국회의원, 주한 필리핀 대사, 주한 파키스탄 대사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의 패션분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디자이너인 이상봉 디자이너를 교장으로 위촉하여 초․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 86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패션디자인’과 ‘패션모델’ 2개 분야, 4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패션모델, 대학교수 등 전문 멘토에게 패션디자인 및 패션모델의 기초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패션디자인부 학생은 티셔츠, 에코백, 신발, 의상 등 제작을, 패션모델부 학생은 워킹, 포토포즈, 연기, 메이크업 및 촬영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 6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패션디자인부에서 제작한 의상을 패션모델부 학생들
경기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9일) 이후 불안감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2주 후인 12월 2일까지 ‘청소년전화 1388’을 집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을 소지하거나 일정 기간 청소년상담복지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심리적 불안정감을 호소하는 수험생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 수능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에게 말하기 힘든 고민도 상담 가능하다. 경기도는 집중 운영 기간 상담사들이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향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수능 준비로 힘들게 지냈던 수험생들이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긴장감을 해소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경기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화 1388, 인터넷 www.cyber1388.kr , 문자 #00001388 ,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채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의 게임문화 활성화 전담기관인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 7회차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하는 아이가 갖고 있는 능력’이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의 저자인 문화심리학자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생활인 게임을 통해 보호자도 몰랐던 아이의 능력을 발견하는 방법을 전달해줄 예정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내 아이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싶은 보호자는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event/247601)를 통해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는 게임을 잘 이해해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보호자와 향후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은 청소년 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게임 진로·커뮤니케이션 세미나다. 지난 6회차 세미나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분야 전문가인 ‘신나는미디어교육’ 박점희 대표가 보드게임을 활용해 청소년들을 창의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예정된 마지막 세미나로 사전 신
서울시립과학관은 11월19일(금)~20일(토) 양일간 ‘2021 온라인 별빛축제(부제 : 우주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전한 방역을 위해 온라인 진행되며,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부분월식 토크쇼가 실시간 중계되며, 천문학자와 우주항공 전문가가 함께 하는 별정상 회담이 진행된다. 또한 집에서도 간단한 실험을 진행 할 수 있는 별별랩 과학교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과 함께하는 천문특강 및 천체관측, 2021 온라인 별빛축제 사전 SNS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부분 월식을 포함한 2일 간의 ‘온라인 별빛축제’를 통해 밤하늘 별들과 친해지고 일상의 감각을 벗어나 우리의 인식을 우주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민간우주여행과 누리호 발사를 둘러싼 이야기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상서고등학교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 18회 향토식문화대전’에 2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국제라이브경연’의 코스요리단체 부문에 5인 1조로 총 5팀이 출전했고, 일반, 대학부와 경쟁해 대상(1팀)과 금상(4팀)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1팀)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고등학생으로서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카빙개인 부문에도 2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1명), 금상(1명)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규모 국제요리 경연대회 중 하나이다. ‘코로나 19로 하늘 길이 멈춰, 음식으로 떠나는 프랑스 사계절 여행’이라는 스토리를 담은 코스요리를 창작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팀의 김지희(조리과 2학년) 학생은 “선후배가 함께 고민하며 창작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 우리들을 위해 늦은 밤까지 지도를 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고
음성 꽃동네학교는 이기남 학생(2학년)이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전 e스포츠대회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여 지난 12일(금) 코로나로 인하여 2년 만에 실시되었다. 이기남 학생은 지난 10월 카트라이더 부문 본선 경기에서 충북 대표 중 4강까지 진출한 유일한 도 대표로 이번 결승 경기에 참여하였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김창희 교장은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빼어난 실력을 갈고 닦아 더 많은 경험과 승리를 안게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