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진학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30일은 일반대학, 다음 달 1일은 전문대학 진로 진학을 주제로 당일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질의할 수 있다. 30일은 youtu.be/fDWyWrtTMFg, 1일은 youtu.be/MvCn-uPXWBk로 접속하면 된다. 또 진로 진학 자료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누리집(gdream.or.kr)에 올릴 예정이며, 도내 31개 꿈드림과 도교육청에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에도 자료를 보낼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대면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jinhak.goedu.kr) 진로진학상담에서 화
표준 공통원서 서비스를 통한 '2022정시 원서접수'가 30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2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교협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가능한 대학은 전국 188개 대학이다.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는 한 번의 공통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원서접수 서비스로, 2016학년 정시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6월28일부터 제공 중이다. 30일 개막이전부터 사전 원서접수가 가능한 셈이다.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8만 4175명으로 지난해보다 4102명 늘었다. 4년제 일반대학은 30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대학이 정한 접수기간 동안 3개 군 가운데 선택해 접수를 실시한다. 전문대학은 31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다. 다만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전통문화대 ▲한국에너지공대 등 일부 대학은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
전국 133개 전문대학이 2022학년도 정시모집을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1월 7~8일에는 전문대 정시 대입박람회도 개최한다. 23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작년보다 3902명 감소한 2만154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이월되면 당초 계획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사전예약을 통해 오전/오후 중 원하는 시간대에 입장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700명의 인원제한을 적용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완료자나 48시간 이내 PCR음성확인자, 완치자 등만 제한해 입장할 수 있다. 전국 76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며,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입학정보박람회도 정시모집 기간 동안 병행 운영된다.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진학하고자 하는 각 대학의 상담채널을 통한 1대1 상담이 가능하다. 전문대교협은 2022전문대 정시모집 주요사항은 물론, 전문대학 입학정보 등의 주요 자료를 전문대교협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학생,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 교사가 입시 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 2022정시 2만1545명 모집...전체 11.28% 전국 전문대학 13
교육부는 수능 생명과학II 문항 관련 법원 판결의 후속조치로,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출제오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출제·검토 기간 및 인원, 문항 검토 방식과 절차를 재검토한다. 또한 이의심사의 객관성·투명성·독립성을 제고하여 공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이의심사 기간, 자문학회 범위·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이의제기 심사방법 및 기준, 이의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문제 원인에 대한 면밀한 진단·분석과 더불어 생명과학II 소송 당사자를 포함한 학생·학부모 등 현장의견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며, 개선안은 내년 2월까지 마련하여 2023학년도 수능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수시 합격자 등록, 미등록 충원, 정시전형 원서접수 등 이후의 대입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논술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월에 미리 논술고사를 치른 연세대·서울시립대·성신여대·홍익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의 논술고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건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전국 상위 15개 대학의 논술전형 100위권 학과 평균 경쟁률은 108.5대 1다. 다른 학과들에 비해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 약학과, 의예과, 수의예과, 치의예과를 제외하더라도 평균 경쟁률이 92.13대 1로 매우 높다. 논술전형에서 합격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실력보다 제대로 된 훈련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유려하게 쓴다고 해서 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글을 제대로 작성하는 훈련을 통해 이번 불수능으로 입시전략을 세우기 곤한한 경우 또 하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금부터 논술 합격에 필요한 3가지 작성법을 제시한다. 요약하기 1. 핵심어 파악 먼저 제시문을 읽고 글의 핵심어를 파악해야 한다. 글의 핵심어는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포괄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표현하는 단어다. 2. 핵심 문장 파악 글의 핵심어를 파악했다면, 글이 핵심어의 어떤 점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지를 문
2022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출제 오류로 인정됨에 따라 전원 정답처리됐다. 서울대 의대 등을 지망하는 최상위권의 입시에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5일 수험생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생명과학Ⅱ 정답 결정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행정법원은 "문제에 오류가 있음에도 출제자는 수험생들이 논리성, 합리성을 갖춘 풀이방법을 수립해 정답을 고를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답을 5번으로 유지한다면 수험생들은 앞으로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서 과학 원리에 어긋나는 오류를 발견해도 그 오류가 출제자의 실수인지 의도된 것인지 불필요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번 문제가 전원 정답으로 처리됨에 따라 최상위권 이과 지망 학새들의 정시 지원이 크게 영향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생명과학Ⅱ는 서울대 이공계열 및 의약할 계열의 지망생들이 응시하는 과목이고, 과탐Ⅱ 중 가장 응시 인원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표준점수가 약 1.5점 가량 오르는 것도 문제다. 종로학원의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명과학Ⅱ 1등급 구분 점수에 걸쳐 있는 학생은 172명, 2등급 구분 점수에 걸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2022 정시 지원전략'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는 12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정시 특집 방송은 20일 '2022 정시 지원전략' 영상을 시작으로 21~22일에는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과 연구원들이 출연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시 특집 라이브는 코로나 시대에 힘든 입시를 경험하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다. 수험생들은 30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에서 어떤 전략을 세우냐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번 온라인 서렴ㅇ회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이브를 통해 수험생들은 인문자연 계열별로 실시간 Q&A는 물론,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 대한 합격 가능 여부 등을 진학사 연구원들에게 물어보고 답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 '진학티비' 채널과 진학닷컴(www.jinhak.com)을 통해 가능하며, 추후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전국 13개 대학 초등교육과 수시 주요전형 경쟁률은 6.39대 1 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전국 교육대 정시 일반전형으로 서울교대 160명, 경인교대 234명 등 전국 10개 교육대에서 1,542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가 올해 나군으로 모집 군을 변경함에 따라, 가군에서는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45명)만 선발하고 나머지 12개 대학들은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이 가운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경인교대로 일반학생전형 234명, 만학도전형 25명을 선발한다. 교대의 경우,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이월 인원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전년도 광주교대의 정시 선발인원은 118명이었지만,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선발인원은 185명이었다. 따라서 정시 지원 전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화여대, 제주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는 면접 없이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 중 춘천교대와 한국교원대는 전년도 면접이나 교과 성적을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으므로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할 때 주의해야 한다. 또 면접을 치르는 대부분의 대학은 단계별 전형을 통해 모집정원의 1.5배수에서 2배수의 학생만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르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에서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의 오류여부를 두고 소송전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생명과학Ⅱ 20번 정답결정처분 취소소송과 정답결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접수한 상태로, 8일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에 대한 첫 심문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서 생명과학Ⅱ를 응시한 수험생들로 구성된 ‘2022 수능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인단’은 평가원을 상대로 정답 결정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을 지난 2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김정선 일원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소송인단을 대리한다. 가처분 신청은 10일로 예정된 수능성적 발표를 앞두고, 생명과학Ⅱ 응시자에 대한 성적 발표를 연기하기 위한 것이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생명과학Ⅱ 응시자의 성적표는 10일 이후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안이 급박한 만큼 빠르게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수험생이 입을 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의 사례에서 최종 정답처리까지는 1년 가까이 시간이 걸렸기 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5개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올해 대학수능능력시험을 치른 고3 청소년 1,9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이나 사회진출을 고민하는 고3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의 긍정적 해결방법과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자립역량을 개발하는 ‘열아홉-스물사이’, 지도자와 청소년이 직접 소통하는 진로 토크쇼 ‘청! SHOW!’,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알아보는 ‘슬기로운 취미생활’, 천문과학 및 농생명과학 특별 진로체험 등이 있으며,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학업환경 변화로 수능준비가 더욱 힘들었던 고3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심리적 안정과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매년 수능 이후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진로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