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위미중학교(교장 부귀현)는 6월 30일(화)에 뉴질랜드의 Logan Park High School과 실시간 화상 영어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화상수업은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운영되었는데, 위미중학교 3학년 31명의 학생들이 뉴질랜드의 학생 35명과 화상으로 만나 서로를 소개하고 각 나라의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수업의 도입 단계로 전체 화상 회의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자기소개를 한 후, 위미중 학생 2명과 뉴질랜드 학생 2명으로 팀을 이루어 모둠활동을 하며 자신들의 관심사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은 이런 원격 화상 영어수업을 통해 그동안 교과서 속에서 배운 영어를 자기 또래의 외국 친구들에게 실제로 활용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었다”며 평가하였다. 한편, 위미중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호주 및 뉴질랜드의 공립학교와 영어화상수업을 4년째 지속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와 언어,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소재한 도담중학교(교장 이석, 이하 도담중)는 지난 22일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얘들아, 아침 먹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 먹는 습관을 권장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도담중 학부모회(회장 박혜정)가 중심이 되어 준비하고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부모회 임원들은 오전 6시부터 학교 가사실을 활용하여 직접 건강주먹밥 조리와 포장을 했고,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현관에서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면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월의 높은 기온을 감안하여 학생들은 전해 받은 주먹밥을 즉시 교실 내 자신의 책상에서 개별적으로 먹도록 했고, 포장쓰레기도 곧바로 수거하여 식품 위생 및 코로나19 방역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주 등교수업에 참여하는 1학년과 3학년 학생은 전체 530명이지만 평소에 아침식사를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감안하여 당일 행사에는 약 250개의 주먹밥을 마련했는데 준비한 주먹밥이 다소 모자랄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영민 학생은 “생각지도 않았던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어 주셔서
제주과학고등학교(교장 김홍국)는 6월 17일(수), 6월 20일(토), 6월 24일(수) 3일에 걸쳐 2021학년도 제주과학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1학년도 제주과학고 신입생 모집 요강을 안내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전형 등 제주과학고 입학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학교 3학년 부장, 담임교사, 학생, 학부모, 진로 상담부장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수)에는 중학교 3학년 부장 또는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오는 6월 20일(토)에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24일(수)에는 중학교 진로상담부장을 대상으로 제주과학고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확인, 좌석 거리두기 등의 방역 활동에 참석자들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 안정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1학년도 제주과학고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도내 교사들에게 제주과학고의 교육 과정과 진학 정보를 공유하며,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과학고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제주도 소재의 일도초등학교(교장 고종희)는 지난 6월 15일(월)부터 6월 19일(금)까지 ‘우리 사이 좋은 사이’ 1학기 친구사랑, 생명존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친구사랑 주간은 학교 내외 폭력의 분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및 교사 등 교육의 주체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는데 있으며 아울러 내 주변 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며 보듬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하여 실시되고 있다. 이번 주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관한 교육이 온라인 교육과정 설명회와 더불어 이루어지고, 학생 대상으로는 어울림프로그램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여 학급 친구를 칭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학교관계자는 “전교어린이회에서 ‘친구 아끼고 사랑하기’ 서명운동과 등교시간 학교 정문 앞에서 따뜻한 등굣길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전개하였으며,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 공동체 모두가 힘쓰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율현중학교(교장 양재학)는 ‘책가방 속의 인문학’이라는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온라인 등교기간에도 독서교육의 공백 없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교도서관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온라인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학생들이 친근하게 느끼도록 ‘책가방 속의 인문학’이라는 프로그램명을 정해 월별로 문학·역사·철학을 주제로 한 고전을 선정한 다음, 가정통신문 안내와 구글 설문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였다. 한 달 동안 한 권을 완독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에서 일정한 양식의 생각노트를 배부하고 학생들이 그 일정에 따라 읽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율현중학교도서관 카카오채널을 개설하여 독서 중에 궁금한 점이나 관련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온라인 토론이 가능해졌으며 함께 읽는 느낌으로 즐겁게 완독할 수 있었다. 학년별 등교기간에 생각노트를 제출하고 완독을 확인받은 학생은 백인이 흑인을 통치하는 부분에서 일제강점기를 떠올렸으며 이를 통해 역사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 읽은 내용을 생각노트에 기록하는 독서방법으로 글쓰기에도 능숙해졌으며 일정한 분량을 나누어 매일 읽다보니 저절로 독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6월 10일(수) 전학년을 대상으로 신축한 다목적학습관인 ‘동행관’과 진로상담실 등에서 ‘제1회 진로진학 탐색의 날’을 이색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진로와 미래성장을 중요시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1학년은 온라인 수업을 통하여 진로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진로결정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2학년은 수시입학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드림디자인’과 ‘글단위’를 토대로 생기부 컨설팅을 진행하며 경쟁력 있는 생기부를 학생 스스로 채워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했다. 또한 3학년은 표선고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고 변화된 대학입시와 표선고 맞춤 지원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표선고 정성중 교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진로활동은 꿈이 무엇인지, 끼가 무엇이지를 스스로 알아보는 활동이며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 의미있는 활동”임을 강조하였고, 양창수 진로진학부장은 “표선고는 앞으로도 구체화, 차별화된 진로설계를 위해 진로탐색의 날은 분기별 학년별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6월 8일(월)부터 6월 24일(수) 중 8일 동안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회복 및 특성화고 생활에 대한 목표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신입생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신입생들이 긍정적인 자기 이해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여 적극적인 취업 마인드 함양, 비전 설정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를 설계하는 등 특성화고에서 희망을 찾기 위한 목표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코스로 구성·운영되는데,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코스 1>은 자신의 적성, 흥미, 재능 등을 스스로 발견하여 자아존중감 회복하고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 내 속에 위인 있다 △ 에고그램을 활용한 ‘나’ 이해하기 △나를 알면 성공한다 △건강한 마음, 건강한 나 △앵커링 훈련을 통한 자신감 향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일간 진행되는 <코스 2>는 자신의 전공학과에 대한 지식과 학과의 특성 파악, 학과에 따른 진로방향 탐색을 통한 진로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특강 △졸업생과의 대화 △진로 전문가 초청 특강 △학교 투어 등으로 구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이끌어 가는, 제주 소재의 중문초등학교(교장 강성일)는 유치원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금) 찾아가는 환경학교 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치원과 1, 2학년 학생들은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강사가 공연하는 ‘지구야 힘을 내’ 동화구연을 듣고 지구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지구와 별 모형을 만들어 직접 환경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은 지구와 우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부산 금정구 부산예술고등학교(교장 허태명)는 지난 5월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0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무용 전공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동아무용콩쿠르는 196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0회를 맞은 한국 무용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일반부 입상자에게는 병역특례제도가 적용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 학교 현대무용 전공 3학년 이채원 군은 고등부 현대무용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고, 한국무용 전공 2학년 서희연 양은 고등부 한국무용 전통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채원 군의 2년 연속 금상 수상은 50년 전통의 동아무용콩쿠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콩쿠르는 입상자에게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며 이 중 금상은 부문별 1위에 해당하는 상이다. 한편, BTS 지민의 출신학교로도 유명한 부산예술고등학교는 올해 동아무용콩쿠르에 강주완, 서희연, 이채원, 문정연 등 4명의 본선 진출자를 배출했고, 졸업생(2019년) 정혜성 군도 일반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하남 위례중학교(교장 류영생)는 6월 8일(홀수 번호)과 6월 15일(짝수번호), 교내 곳곳에서 ‘신입생 첫 등교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와 선생님들이 처음 등교하는 신입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선배들이 제작한 학교생활 안내 영상 상영, ▲ 학교생활 안내 책자 활용 교육 ▲코로나 19 예방 교육 및 방역 꾸러미 선물, ▲ 등교 환영 현수막과 안전 포토존 설치 등이다. 학교생활 안내 영상은 선배들이 출연하여 복장 규정, 학교 축제, 봉사활동, 급식 특징 등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에게 꼭 필요한 학교 정보를 소개한다. 학교생활 안내 책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학교경영중점, 특색사업, 학사일정, 교육과정, 평가계획, 출결관리, 학교생활인권규정을 비롯하여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각종 교육자료를 담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에도 탑재하여 교육공동체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발열 체크, 교실 및 등하굣길 거리 두기, 손 소독 생활화 등 코로나 19 예방 수칙 준수와 생활 속 안전 습관 및 유증상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며, 마스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