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고(교장 전영태)가 6월 20일(월) 12시 30분에 본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월드비전’의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해 만든 위생용품과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전영태 청주외고 교장, 월드비전 관계자 등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주외고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등에서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위생용품 50개와 학생들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Basic for Girls」 캠페인은 케냐 앙구라이 지역의 30여개 학교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녀가 건강하게 학교에 다님으로써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응원하는 월드비전의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에 위생용품과 성금이 전달되는 케냐 앙구라이 지역은 여성 중 35%만 위생용품을 구입·사용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은 그 비율이 10%에도 못 미치는 지역이다. 특히, 국경지역의 특성 상 범죄 발생률이 높고 많은 아이들이 아동노동, 성폭력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지원과 관심이 더욱 절실한 형편이다. 엄서진(2학년) 학생은 "조혼과 출산, 위생용품 부재, 폭력 등 교육 기회가 없는 아
대구동신초등학교(교장 박귀자)는 6월 16일(목) 오전 8시 50분부터 6학년 각 교실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경제교육은 ‘경제야 놀자’프로그램(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6월 9일(목)부터 6월 23일(목)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이 시작된 첫 날인 6월 9일(목)에는‘우리도 사업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짜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검토하고 투자까지 해 보면서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째인 6월 16일(목)에는‘나도 저축왕’이라는 주제로 은행에서 하는 일과 저축의 종류를 알아보고 빙고 게임을 통해 확인하는 활동을 했다. 수학시간에 배운 백분율을 이용해 저축의 이자도 계산해 보고, 학생들이 지금 하고 있는 저축과 미래에 하게 될 저축을 비교함으로써 어떤 저축을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경제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어른들만 하는 줄 알았던 사업을 친구들과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해 보니 진짜 사업가가 된 것 같았고, 저축에 대해 알고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부)와 (재)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김희대)는 6월 16일 오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스타트라인에서 지역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금속공업고 학생들은 ICT, AI, SW 융합 인력 양성, 취업 네트워크 구축, 메이커 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산업체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을 적극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도시 및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차세대 융합디바이스·융합디지털·데이터 집중지원 등 대구 경북지역의 ICT 산업 분야의 활기를 불어넣는 (재)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와 산학협력으로 취업과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대중금속공업고는 2023학년도 소프트웨어과 신설이 확정되어 디지털 전환 시대 SW 신기술 융합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응용프로그램 개발, 빅데이터 등 4차산업 유망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한 걸음 앞서가고 있다.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춘규)는 한국장학재단에 경북여상 3학년 재학생 금융회계과 정소민 학생(사진)이 최종 합격했다고 17일(금) 전했다. 상업계열 특성화고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한국장학재단에 합격한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학교별 2명 이내)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으며, 1차 서류 전형, 2차 필기 전형, 3차 실무 면접(PT,토론), 4차 심층 면접을 거쳐 지난 10일(금) 6급 고졸 행정지원 분야로 4명을 최종 선발했다. 정소민 학생은 고등학교 진로 결정시, 경북여상 프로모미로 활동했던 장민선 양(2022 졸업생, 2021 한국장학재단 최종 합격자)의 조언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 후 경북여상 입학을 결정했다고 한다. 정소민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을 받아 다소 힘들었지만 선ㆍ후배간의 멘토 ㆍ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공기업이나 공기관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설정하고 노력한 끝에 2학년 1학기 때는 계열 석차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다. 또 한국장학재단에 먼저 입사한 장민선 양(2022 졸업생)과 함께 학교 홍보 도우미인 ‘프로모미’로 활동했고 공기업 등의
영화초등학교(교장 임경호)는 18일 영화 학부모회에서 주관하는‘자녀와 함께 하는 문화 예술 관람’행사를 실시하였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페인터즈’를 본교 재학 중인 학부모님들의 신청을 받아 총 19가정(보호자1명, 자녀 1명, 총 38명 참가)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영화초 학부모회는 수년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 학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의 가정 방문 사업을 펼쳐왔고 이번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되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외부 나들이 행사를 기획 운영하였다. 양은숙 학부모(영화 학부모회 회장)는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으며 읍면 지역에 거주하다 보니 문화 향유 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번 학부모회 활동이 우리 이웃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경호 교장(영화초)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는 우리 영화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데 큰 원동력이 되며,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교육 회복이 중요한 Agenda가 되었기에 이번 예술 공연 관람이 영화 교육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지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고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명산초등학교(교장 민승욱)는 17일 서생면장 이준호 명예교장선생님을 초청해 마을선생님 9명과 전교생 140명이 참여하는 2022. 보배마을학교Ⅱ 개강식을 열었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체험활동 위축에도 명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활동을 위해 자체 방역지침을 마련하여 마을선생님을 학교로 초청하는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보배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에는 교육회복을 추진하는 교육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생들이 찾아가는 보배마을학교Ⅱ를 열었고 전년도 대비 교외 프로그램을 대폭 증대하고, 인근 새울원자력본부와 협력하여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편하였다. 개강식 이후에는 전교생이 학년별로 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1학년(27명) 신입생들은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마을 선생님의 꿈 이야기와 우리 고장의 전설’, 2학년(35명)은 ‘영등할만네 전설’ 3학년(22명)은 ‘카페음식 만들기’, 4학년(28명)은‘ 옹기 만들기’, 5학년(16명)은 ‘새울 원자력 본부 견학’, 6학년(12명)은‘마을농원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5~6학년(28명) 학생들이 ‘정크아트 조각공원’을 견학
웅촌초등학교(교장 김인환)는 17일 아침 웅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웅촌초등학교는 1922년 6월 1일 개교하여 올해로 100주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다양한 악기를 갖추고 역량 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웅촌 오케스트라’운영을 통해 배려심 협동심 등의 사회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학생들의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만드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연주곡은‘디즈니 클래식, 동요 메들리’등의 즐거운 곡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공연이 되었다. 공연에 참여한 5학년 주정원 학생은 “우리 학교가 100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오랜만에 오케스트라 연주에 참여하게 되어 그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수미)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4차 산업혁명 시대 왜 코딩교육인가?’라는 주제로 5~6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꿈길’ 로봇교실을 개최하였다. 로봇교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진로체험망 ‘꿈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로봇의 기본이론을 학습하고 발달단계에 맞는 수송 로봇과 주행 로봇을 조립하였다. 또한 완성된 로봇으로 미션 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자신이 만든 로봇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였다. 체험활동을 마친 전교어린이 회장 남은우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코딩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립한 주행 로봇이 미션 경기장의 도착점을 통과하는 기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켜본 김수미 교장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울산 외솔중학교(교장 류해수)는 15일 체육연구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월클 손흥민선수 트레이너의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에게 체육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특강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의 재활 담당자(안덕수 트레이너)가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외솔중학교 1학년 백OO 학생은 강의를 들은 후 “체육과 관련된 직업은 운동 선수나 코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강의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외솔중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진로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창중학교(교장 김태권)는 15일 윤동주 필사 시집 및 남창 4·8 만세 운동 컬러링북 등 학생 체험형 도서 2종을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윤동주 필사 시집은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윤동주 시가 수록되어 있어 문학작품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윤동주 시 24편을 필사하는 시집을 제작하였다. 남창 4·8 만세 운동 컬러링북은 울산교육청 교육현장 독립운동 역사 찾기 사업과 연계하여 1919년 4월 8일 남창시장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 이야기를 학생들이 원하는 색으로 표현하며 나만의 책을 완성했다는 성취감과 우리 고장 역사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학생 컬러링북 제작 동아리’ 활동으로 제작하였다. 김태권 교장은 “시를 읽고 필사하면서 읽기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바른 글쓰기 능력이 함양되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컬러링북을 완성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바로 알게 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도 학생들이 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창중학교는 컬러링북 제작 동아리 외에 8개의 학생 저자 동아리가 사서교사의 지도로 활동하고 있으며, 10월 중 학생 저자 출간 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