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초등학교(교장 김정중)는 28일 선후배가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최고 학년인 6학년이 자원순환교육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산업쓰레기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이용하여 컵받침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으며 배운 내용을 2학년 교실에 찾아가서 후배들에게 직접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학년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다른 학년들과 교류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지구 환경도 지키고 선후배 간 대화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하였다. 재능나눔 자원 순환교육에 참여한 6학년 손지애 학생은 “동생들에게 쉽게 가르쳐주려고 많이 고민했는데 고민한 만큼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곡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국제로타리3721지구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과 28일 3백만 원 상당의 어린이 현장체험학습용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환경의 농촌아이들을 위한 사랑실천을 해오던 중 올해는 반곡초등학교(전교생 55명)에 물과 필기도구를 넣을 수 있는 체험학습용 히프색을 기증하였다. 반곡초는 통학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을 자주 다니는 관계로 히프색은 아이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농촌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사업을 펼쳐 자라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갖기로 하였다.
이화초등학교(교장 김광철)는 28일 울산시립미술관과 연계한‘미술관이 즐거워요’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교육청 차량 지원으로 학교에서 벗어나 울산시립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여 ‘대화형 미술 감상법’을 활용한 감상자 중심의 감상 체험활동과 다양한 예술 활동 및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의 예술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통한 1학생 1예술교육 지원이 목적인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를 넘어 현장 중심의 예술체험 지원으로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육성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향상시켜 문화예술분야 진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광철 교장은 “일상 회복이 안착되어가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 위주의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직접 울산시립미술관에 가서 예술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충북체고(교장 손태규) 레슬링부 학생들{최하윤(2학년), 진정한(2학년), 서병기(1학년·사진)}이 17일부터 2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22년 U17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 중 서병기(1학년) 학생이 19일(일)에 그레코로만형 55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병기(1학년) 학생은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를 첫 상대로 맞아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출발이 좋았으나,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0:6으로 패했다. 하지만 3·5위전에서 인도 선수를 상대로 9: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서병기(1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가 다른 나라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다음 대회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는 22일(수) 오전 11시 30분 본교에서 농업회사법인 ㈜향수농장(대표 유기종)과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종현 학교장, 유기종 (주)향수농장 대표, 업무담당자 등 총 6명 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 ▲육우 분야 위탁 프로그램 운영 협력▲보유시설과 실습 재료 공급 등 교육·연구 지원 ▲현장 실습장 제공과 기술정보 교환 ▲기타 양 기관의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업회사법인 (주)향수농장은 2만 8천여 평 목장부지에 소 6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으로 HACCP와 무항생제 친환경 생산 인증을 획득해 5년간 유지하고 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현장 실습 제공으로 학생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열어주고 기관 간 교육협력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 학성초등학교(교장 최흥근) 학생자치회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22일 ‘아름다운 가게 울산 중구점’에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학교생활 중 발생한 분실물 중 상태가 양호한 의류 20여 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인을 찾지 못해 폐기처분되는 분실물 문제를 해결하면서 재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줄이기와 기부문화 정착을 시도한 셈이다. 주인을 찾지 못해 폐기처분되는 분실물 문제를 해결하면서 재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줄이기와 기부문화 정착을 시도한 셈이다. 학성초 학생자치회는 이번 분실물 기부 행사를 진행하면서 교내 홍보물을 통해 학생들에게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기부문화를 전파했다. 학생 대표로 이번 기부에 참가한 학생회장 박○○ 학생은 “주인을 못 찾은 물건을 재사용해서 탄소 줄이기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 동천초등학교는(교장 김경옥) 22일 동천 아우름 합창단을 주축으로 한 등굣길 합창 공연을 개최하였다.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싱그러운 여름이 다가왔지만, 올해 초반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이 기대하는 교외 합창 공연 및 대회는 진행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따라서 교외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교내 행사인 등굣길 합창 발표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예술동아리 동천 아우름 합창단은 ‘문어의 꿈’과 ‘꿈꾸지 않으면’ 두 곡의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중창과 전체합창은 물론 공연 곡에 맞는 다양한 안무도 선보였다. 합창단의 아름답고도 조화로운 한 곡 한 곡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이는 무대에 대한 합창단의 성취감 및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다. 또한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과 학급에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음악적 순기능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확인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목소리를 조화롭게 어울려 합창을 만들어내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무대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다졌다
울산 동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원)는 22일 교내 오색관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촛불서약식’을 개최하였다. 촛불서약식에서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2학년 보건간호과 43명의 학생이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서약했다. 이날 촛불 서약식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였던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꿈을 위해 병원 실습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들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전하였다.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들은 병원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앞서 인간의 생명존중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오는 7월 11일부터 굿모닝 병원과 좋은 삼정 병원을 비롯한 11개 병원에서 780시간의 병원 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보건간호과는 2019년에 개설되어 202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2021년 보건간호과 3학년 전원이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2021년 울산광역시 9급 기술계고 보건직 공무원 1명을 배출하였다. 이번 촛불서약식을 통해 보건간호과 2학년 예비 실습생들은 어떤 어려움이나 시련이 있더라도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 코로나19의 일
굴화초등학교(교장 최경태)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2022년 1학기 기후 행동 스쿨챌린지’에 참여하여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기후 행동 스쿨챌린지는 기후 행동 1.5℃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학생과 학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굴화초는 2021년 1학기와 2학기에도 초등학교 부문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미세먼지 예방 교실 숲이 조성된 바 있다. 2022년 1학기 스쿨챌린지에도 15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실천일기 3,369건을 쓰며 기후 행동을 실천했다. 우수학교 선정과 더불어, 굴화초 3학년 학생이 2022년 1학기 기후 행동 스쿨챌린지 초등 저학년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받는다. 그리고 초등 저학년 부문에서 은상 2명, 동상 1명이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과 학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불편하고 귀찮은 일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기후 행동 실천 소감을 전했다. 굴화초 교장 최경태는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학교 구성원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고
태화초등학교(교장 김순선)는 지난 18일 울산스포츠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제26회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종합우승과 남자초등부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강북지역 초등학교에서 남자 147명, 여자 126명이 출전한 이번 육상대회에서 태화초등학교는 남자 3명, 여자 8명의 대표를 선발하여 전종목에 도전했다. 남초 3학년 80m 이도규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남초 6학년 정효준 200m 금메달, 여초 5학년 김민서 포환던지기 금메달, 여초 6학년 800m 장은비 금메달, 여초 6학년 장은비, 이지습, 김주은, 장윤진 400계주 금메달까지 5개의 금메달을, 높이뛰기와 200m, 멀리뛰기에서 4개의 은메달을, 멀리뛰기에서 2개의 동메달을 추가해 메달 11개를 휩쓸며 여초부 종합우승, 남초부 종합 2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육상부 선수들은 “매일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했고 지도해 주신 체육 선생님들과 열심히 훈련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환호했다. 태화초 김순선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이 넘도록 체육활동에 제한이 많았는데 그동안 억눌려있던 학생들의 소질을 맘껏 펼칠 기회의 장이 열렸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