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고등학교(교장 황재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모란꽃 피움터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강사 미니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범서고 학생 강사 11명이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생명, 건축, 행정, 교육, 공학 등 탐구한 내용을 직접 강연하는 자리이다. 책읽기를 통한 정보활용 능력 향상, 강연을 통한 학생들의 지식 공유를 바탕으로 독서와 진로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로 참여한 안채연 학생(2학년)은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탐구한 내용을 진로 및 관심 분야가 비슷한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재윤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관심 분야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꿈을 키워 나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선중학교(교장 조대승)는 올해 4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2학년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은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매년 전국의 중·고등학교 100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도서와 강사료, 운영 물품 등으로 약 200만 원을 지원한다. 왕선중은 1학기 중에 ▲사제동행 독서 코칭, ▲‘두드림’독서 놀이 프로그램 ▲‘친구와 같이 하는 가치독서’ 또래 독서 활동, ▲책벌레 독서 모임 및 문화 활동, ▲진로 독서 프로그램, ▲‘책 읽어주세요’봉사활동, ▲여름방학 고전 읽기 독서챌린지,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글쓰기로 바뀐 인생’) 등 다양한 책읽기 및 토론,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중 ‘책 읽어주세요’ 봉사활동(7월 20일)은 왕선중 도서부 학생들이 인근 초등학교 도서관(대실초)을 방문하여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이었다.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을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선별하였고, 여러 번의 낭독 연습을 거쳤다. 점심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도서관에서 봉사용 노란 앞치
대구숙천초등학교(교장 윤여선)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현대모비스·한국어린이안전재단·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은 학생들이 현대모비스에서 개발한 시선인식 애플리케이션 ‘학교가는 길’에 접속해 시선인식 부주의가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체험하고 교통안전 퀴즈를 학생들이 풀어보는 등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학습을 진행했다.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8월 31일(수) 전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이 열렸다. 이 날 학생들의 빗길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우산 나눔식과 함께 모의 횡단보도 및 신호등 이용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한 학부모는 “대부분의 우산이 앞을 볼 수 없는 형태라 비가 내리는 등하굣길에 늘 걱정이 많았는데, 학생들의 순수한 노력을 통해 투명우산을 받게 되어 더욱 값진 선물인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한 교통안전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 수집 활동을 통하여 우리학교만의 교통안전 정보를 분석한 다음, 취약한 교통사고 유발 포인트를 도출하면 학생
청석고 유도부 학생들이 지난 8월 31일(수)~9월 4일(일) 충북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추계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2일(금)에 남고부 +100kg급 경기에서 장민석(3학년) 학생은 준결승에서 황성현(보성고)을 상대로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결승전에서 박진우(경민고)에 되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토)에 –100kg급 현정우(1학년) 학생은 준결승 남기준(청석고), 결승전 임강호(경북자연과학고)에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장민석 학생에 이어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도 김인섭(+100kg급, 3학년), 강민성(-60kg급, 2학년), 남기준(-100kg급, 1학년) 학생이 각각 3위에 오르는 등 총 5명의 선수가 개인전에서 입상을 해 청석고가 유도 명문고라는 위상을 높였다. 윤영춘 교장은 “본교 유도부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하계훈련을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며 “앞으로도 유도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덕중학교(교장 윤한태)는 2일부터 5일까지 단양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 대회에서 금 8개, 은 1개로 종합우승 및 전국 최우수선수상(김지우)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에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 7개, 은 1개로 종합우승 및 전국 최우수지도자상(이승우)을 수상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윤한태 교장은 “전교생 34명인 학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이승우 카누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위와 같은 실적을 거둠으로써 전국에서 제일가는 카누 명문중학교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반곡초등학교에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자해 학교공간혁신공사를 완료했다. 반곡초는 9월부터 새배움터에서 수업을 시작한다. 반곡초 학교공간혁신은 ‘자연을 품은 늘품 배움터, 반곡’이라는 주제로 2020년부터 학교구성원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사용자참여워크숍을 진행했다. 미래학교 교실구축,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공간조성,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너지), 각실 공기순환기설치, 마을커뮤니티센터설치 등 일반학교와 차별화된 공간구성을 설계에 반영하여 시공됐다. 특히 학교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공간을 변화시키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중 울산최초로 영역단위가 아닌 학교단위로 진행했다.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은 특정부분에 한정하여 진행하는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과 달리 학교전체에 대해 진행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이다.
강진도암중학교(교장 이숙희)가 2학기를 맞아 배움이 즐거운 학교, 공부하는 학교를 위해 ‘공부주도 365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공부주도 365 운동은 5차원 전면교육을 기반으로 자기주도적으로 365일 공부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5차원 전면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 위주의 단면교육에 벗어나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간관계능력을 길러 수용성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전인격적 인간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부주도 365운동’은 이 다섯 가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왜곡된 공부 정서를 바로잡고, 자기 주도성을 길러서 공부를 재밌고 즐겁게 하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활동이다. 먼저, ‘다이아몬드 칼라 플래너를 통한 공부 습관 21 첼린지’는 학습 플래너를 21일 간 써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 학습 플래너는 도암중 주신영 교사(진로진학상담)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 학(學)과 습(習)의 시간 분석하기 △ 내일 공부 계획 세우기 △ 오늘 감사한 일 쓰기 △ 정서 지능 높이기 △ 성장 마인드셋 기르기 활동 등을 통해 실력 향상과 인격 성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1일(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 북구 호계중학교(교장 최귀라)는 지난 1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참가한 청소년 진로교육사업 후원기관 비영리 민간단체 꿈파쇼(꿈을 파는 강연쇼)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4회 울산 청소년 꿈ㆍ비전 발표대회’에 4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ㆍ최우수상ㆍ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꿈ㆍ비전 발표대회는 2019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교통비와 진로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꿈파쇼(꿈을 파는 강연쇼)가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에너지 넘치는 울산을 만들고, 나아가 역동적인 대한민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의 목적을 두고 매년 선한 영향력으로 울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호계중 학생들은 다소 뒤늦은 참가에 대회 당일까지 교육복지사의 지도 아래, 남다른 연습과 발표 준비로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상ㆍ최우수상ㆍ특별상까지 모두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1주일 후면 개학인데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귀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에 박수를
울산 이화중학교(교장 이창원)에서는 16~17일 양일간 독서 활동의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독서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학교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공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번 독서 캠프는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를 읽고 관련되는 주제와 확장되는 체험활동을 통해 특별한 독서 경험을 가지도록 하였다.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넓힌 후, 타인이 보는 나와 자신만의 비밀 이야기를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중학교 학생들의 공감적 이해를 돕는 독서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책에 나타난 등장인물을 색깔로 표현하기, 퍼스널 컬러-나를 표현하는 색깔 찾기, 책 속에 드러난 비밀 찾기, 타로로 풀어보는 나만의 비밀 이야기 등의 활동으로 책 의 경험을 확장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이번 독서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원유람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는 독서 경험을 통해 독서 활동에 더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면서,“책을 통해 학교라는 공간에서 원만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창원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 8회 동문 4명(故정해원, 故김흥배, 故오성환, 故정유흥)에게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3.1운동 독립유공자 애국지사 서훈이 수여됐다. 수여식은 8월 17일(수) 15시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서훈을 대신 수여하는 동문 가족들과 고종현 교장, 학생 대표 2명이 참석했다. 이번 3.1운동 독립유공자 애국지사로 서훈 수여 대상자인 청주농고 8회 故정해원, 故김흥배, 故오성환, 故정유흥 동문 총 4명은 1919년 3.1 만세 운동 당시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본교 재학 중이었던 이들은 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퇴학 처분을 받고 추후 공적이 인정돼 이번 서훈 수여의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올해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독립을 위해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3.1 만세 운동에 참여한 본교 동문들의 귀한 공훈을 기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본교 학생들도 이러한 동문의 귀한 정신을 본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