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제 56회 대전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 게임개발, 사이버보안(신설), 정보기술 세 분야에 참가해 2016년 3월 개교한 이후 첫 금메달(사이버보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딴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과 2학년 임경준 학생은 “학교 정규교육과정과는 거리가 있지만, 저의 진로 설계를 위해 사이버보안 전공심화동아리에 입부하게 되었고, 동아리 활동을 위한 학교의전폭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제가 성과를 거둠으로써 저희 학교 보안분야에 관심있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습했는데, 금메달을 따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박유현 교장은 “앞으로도 기능경기대회를 위한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이 아닌, 학생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보다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기능경기대회 출전이 목표인 기능경기반이 아니라, 평소에는 전공과 관련해 흥미있는 분야에 대한 동아리로 활동하다가 학생이 희망하면 해당 직종의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전공심화동아리를 운영하고
강원도교육청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산업수요 맞춤형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와 미래영농선도고교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강원도내 원주의료고, 삼척마이스터고, 한국소방마이스터고 등 3개의 마이스터고등학교와 미래영농선도고교인 홍천농업고가 특성화고 전형 이전에 우선선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의료기기와 바이오의약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원주의료고는 의료기계과 36명(2학급), 의료전기전자과 36명(2학급), 바이오의약과 36명(2학급) 등 총 108명(6학급)을 모집한다. 원주의료고는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 분야로 지정분야를 일부 변경하면서 재학 중 과정평가형 자격검정으로 의공산업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어, 관련업체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발전산업 분야의 삼척마이스터고는 시스템설비과 32명(2학급), 전기과 32명(2학급) 등 총 64명(4학급)을 모집한다. 삼척마이스터고는 3년 연속 80% 이상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재학 중 과정평가형 자격검정으로 생산자동화산업기사, 공조냉동산업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으며, 주변에 한국전력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훼장식학 교수이자 작가인 네덜란드 AERES University의 Erik van Heijst(에릭 반 헤이스트)교수를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화훼장식 수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수업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두 번째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두 학교가 화훼장식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교류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수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직접 학교에 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었다. 온라인수업은 양국간 시차로 인해 Erik교수가 이른 아침 자택에서 컴퓨터 앞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오후 2시에 교실에 모여서 수업에 참여한다. 3학년은 식탁장식, 2학년은 선물장식을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수업은 Erik교수의 시범을 화면으로 본 후 개별실습을 하고, Erik교수의 피드백을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업 후에는 네덜란드 국가 공인 세미나 수료증을 받고 향후 네덜란드 플로리스트 자격시험에서 학습 이력을 인정받게 된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손인성 교장은 “앞으로도 ‘내일이 준비된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외국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전남체고 조민재(2년) 선수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조민재 선수는 지난 9일 경북 안동대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고부 61kg급 경기에 전남대표로 출전해 인상 117kg, 용상 140kg, 합계 257kg을 각각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전라남도선수단 중 3관왕을 달성한 것은 조민재 선수가 처음이다. 조민재 선수는 전남체육중학교 재학 중 46~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년간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역도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는 국가대표급 유망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조민재 선수의 역도 3관왕을 비롯 롤러 여고 이유진(여수충무고 2년) 2관왕, 바둑 고등부 배찬진(한국바둑고 1년) 금메달, 여고 자전거 단체스프린트 금메달, 헤머던지기 남고 채지훈 금메달, 여고 자전거 스크래치 안영서(전남체고 2년) 금메달 등 대회 3일차인 지난 10일까지 금10, 은10, 동9 개를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대구동부고등학교는 10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학교 3층 미디어 스페이스에서 학생들의 도덕적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교내 무인 문방구‘ 양심문방구’를 운영한다. 양심문방구는 학생자치회 소속 총무부 학생 9명의 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학교가 약 22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되, 기획 및 운영 전반을 학생이 주도함으로써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학생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구동부고 학생자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교내 매점이 운영되지 않아 학생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심문방구’ 운영을 기획했다. 우선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학용품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하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문구류를 구비해 학생들이 필요한 물건을 그때그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심문방구’가 다른 문방구와 차별화된 점은 운영방식과 가격표이다. 양심문방구의 운영방식은 무인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양심 저금통에 돈을 내고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 양심문방구에서 판매하는 문구에는 상품의 원가만 적혀 있어 학생들 스스로 원가를 확인하고 ‘나만의 값’을 매겨 구입하는 것이다. 매월 말에는 양심 저금통에 모인 금액과 물건의 원가를 비교한 값을 퍼
교육감이 개교 100주년을 맞는 광주수창초를 지난 7일 방문했다. 광주수창초는 오는 8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장 교육감은 일정 때문에 참석이 어려워 미리 학교를 방문해 축하했다. 장 교육감은 “광주수창초는 한때 학생 7,000명 넘는 도심의 거대학교였고,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정치·경제·사회·언론·교육·학문·과학·기술·문화·예술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쟁쟁한 인재들을 배출했다”며 "지금은 도심 재개발로 학생 수가 줄었지만 학교 인근 재개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설 예정이고, 학생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오류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일(금)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개강식 행사를 실시하였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삼성전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미래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아이들을 위한 SW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오류초는 올해 2학기부터 주니어 SW 아카데미 운영 학교에 선정되었으며, 동아리에 지원한 학생에게 AI교육을 실시한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은 AI 융합 프로그램을 학습하게 된다. 한 학기 동안 총 10주차 수업을 운영하게 되며, AI에 대한 기초적 이해와 체험활동부터, AI를 활용한 문제해결 및 프로젝트 활동, AI 윤리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오류초는 AI교육 선도학교로서 이번 교육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의 컴퓨팅 사고력은 물론, 인공지능 문제해결 역량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강식을 실시한 AI 창의융합교실(AI Fab Class)은 학생의 창의적 학습을 위해 구축한 교실로 학생의 창작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미래사회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개강식 특강도 이루어졌다. 개강식을 마친 박○○ 학생은 “주니어 SW 아카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3학년 하도현 학생이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장제사 시험에 고졸 최초로 합격하였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2013년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비를 지원받아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말산업 국가자격(3급)은 장제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으며 만 17세 이상이면 취득이 가능하다. 하도현(3학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장제사를 목표로 방과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장제사 필기, 실기 시험에 응시하여 고등학생 최초로 최연소 장제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장제사 자격뿐만 아니라 13명 학생이 10월 20일 실시되는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말조련사 2차실기 시험을 준비하는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구복현초등학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4명이 참가해 최우수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17개시·도에서 40,717명이 참가하여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총 300명, 대구에서는 18명의 학생이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수빈 학생(3학년)은 완성된 디폼블럭을 해체할 때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디폼블럭을 안전하고 빠르게 분해하는 디폼블럭 분해 도구(받침판과 뾰족이)를 구안․발명하여 이번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이정동 학생(6학년)은 손수레에 무거운 짐을 싣고 출발할 때 수레를 기울이기 쉽도록 곡면지지대를 활용한 ‘힘을 덜어주는 수레’작품으로 특상을 수상하였다. 조현찬 학생(5학년)은 코로나 상황에서 엘리베이터를 탈 때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덮개형 비접촉 버튼’을 발명하여 특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상을 수상한 전다현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개교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중학교 신축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품격 높은 디자인의 공공건축물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에 부여하는 상으로 학교 건물로는 유일하게 신길중학교가 수상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신길중학교 수상을 포함해 2018년 이후 4년 동안 정부·지자체 주최 건축 관련상을 총 12회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존 학교들은 관리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경직되고 획일적인 교실의 형태를 이루고 있지만 이 학교들은 학생 중심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각종 건축상을 수상하고 있는 공항고, 신길중, 서울서진학교(특수학교), 서울하늘숲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완성되었을 때 구현될 미래학교 모습의 모델하우스 성격을 띠고 있는 바, 현재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한 단계 높은 친환경 생태 공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 환경, 다양하고 새로운 첨단학습공간으로 조성하여,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