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4월 말부터 10월까지 전국 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입시설명회는 지역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 부산, 경기, 전남 등 지역은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통해 2022년 대입 전형의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대학 유형별(4년제 대학, 전문대학) 입시전략과 대학별 입시전형의 특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인천, 울산 등 일부지역은 오프라인 설명회 및 1:1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개인의 검정고시 성적,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심층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계획을 지원한다. 대구, 광주, 충남, 경북 등은 지역 교육청과 연계하여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대학별 전형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http://www.kdream.or.kr)에서 거주지역의 입시설명회 운영내용을 참고하기 바라며, 일부 프로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대학입학전형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유튜브 채널(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TV)을 통해 지난 4월 14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진학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원격수업 및 단기 방학으로 전환된 고3 학생들의 신속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고, 당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룬 고3 학생들을 위해 2022 수능체제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를 통한 자기주도적 맞춤형 대입준비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각종 대입설명회, 최신 입시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변화된 2022 수능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입정보 자료를 제작·보급하였고, ‘선배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고교생활’이라는 영상을 통해 선배들의 공부법 및 합격 비결, 코로나19 극복법 등을 재학생 후배들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대입설명회가 어려워 온라인 설명회를 통하여 맞춤식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사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 등에 기여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유공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해운대지회 최상길 지회장, 금정지회 김태천 고문, 부산지부 정시한 감찰국장 등 17명이다. 이들을 비롯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527명은 지난 2020년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장 등 155곳에서 현장 자원봉사에 나서는 한편, 비상수송 차량 51대로 구성된 수송봉사대를 운영했다. 또한, 이들은 도시철도역과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통정리 등 봉사활동을 하고, 지각생 및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수송을 돕는 등 수능시험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범운전자 여러분이 바쁘신 시간 중에도 시간을 내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에 나서 주신 덕분에 수능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변함없는 배려와 봉사로 부산교육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신 여러분께 부산교육가족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에서 선택과목제를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 "과목 선택을 놓고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조언했다. 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안내자료 3종을 홈페이지(http://www.suneung.re.kr)에 공개하고, 국어와 수학 영역 성적 산출 방법을 설명하는 카드 뉴스를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18일 예정된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변경된다. 2021학년도 수능까지는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 영역에서만 선택과목제가 도입됐으나, 2022학년도부터는 주요 과목으로도 선택과목이 도입되는 것이다. 수능 성적은 등급과 백분위를 포함한 표준점수로 제공된다. 최종 표준점수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는 공통과목 성적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선택과목 집단별로 공통과목 평균 점수를 산출한 뒤 공통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선택과목 집단에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점수가 부여된다. 이 같은 방식대로라면 두 학생의 공통과목 원점수가 같고 선택과목 원점수가 같더라도 선택과목이 다를 경우 최종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두 학생의 선택과목이 같고 원점수
대구시교육청은 3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개교씩 총 2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찾아가는 ‘실전 중심 진로진학 역량강화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방역 안전을 위해 참여자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진행한다. 올해 대입을 치르는 고3은 물론 고2, 고1 학생까지 대입 제도가 매년 바뀜에 따라 일선 대입 지도도 학년별로 세심하게 살펴야 할 부분이 많아졌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지난해부터 고교 정보 블라인드 평가가 확대되면서 학생의 진로 설계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교육활동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수능최저학력기준까지 확대되면서 일선 학교의 교육활동 집중력이 그 어느 해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대입 여건을 고려해 전문성을 갖춘 진로진학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학교 진로진학 교육을 총괄하는 교장, 교감은 물론 직접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교사들을 주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를 초빙해 컨설팅 진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입 관련 특강도 병행키로 하였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대상 학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372명의 현직 고교교사로 구성되어 수험생을 위한 대입상담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1600-1615를 통해 누구든지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상담수요 증가로 수시 및 정시 원서접수 대비 상담 집중기간에 22시까지 운영하던 전화상담은 평상시에도 월~금요일 09시~2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온라인상담은 대입상담과 전공상담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http://adiga.kr)'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하여 대입관련 상담글을 남기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교협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에서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를 활용한 진로 및 직업정보 탐색방법, 대학별 성적 분석방법, 대입지원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자주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이'가 <3분 상담> 프로그램에서 직접 답변하고 있다. <대학 및 학과 소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학교 간 연합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수능심화)를 운영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가 처음 도입되며,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상대평가 체제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대학마다 전공마다 요구하는 선택과목도 다양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대학의 입학전형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변화된 2022학년도 대입지도에서 수시모집 전형 최저기준 충족과 정시모집 전형의 주요 관건인 수능 준비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기간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고 정시 전형에 대비한다는 방침으로 학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 수능 과목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고3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100% 온라인수업(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운영하고, 하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97만여 명을 대상으로 3월 23일(화)~3월 25일(목)에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 밀집도 원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사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을 3월 23일(화)에 1학년, 24일에 2학년, 25일에 3학년으로 분산하였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에 자가격리 등으로 재택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영역별 시작 시각에 맞추어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http://www.gsat.re.kr)에 교시별 문제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재택 응시자의 경우 성적 처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4교시 한국사 답안지를 분리 제작하였으며 고2, 고3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하였다. 특히 고3의 경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을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도록 하였다.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는 3학년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11월 18일에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16일 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또한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한다.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하고, 영어 영역의 경우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두 차례 모의평가(6월, 9월)를 실시하여 수험생들에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와 한국사 영역의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현 고3 적용) 대입제도 변화에 대비해 맞춤형 대입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2022학년도 대입은 지난 2019년 11월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서울권 16개 대학의 정시전형(수능)이 확대된다. 2021학년도 대비 2022학년도 정시전형은 29.65%에서 37.90%로 증가(+8.25%)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45.46%에서 36.05%로 감소(-9.41%)한다. 2022학년도 대입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교과로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함에 따라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비율이 증가한다. 지역거점 국립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대학들은 기존처럼 학생부 중심 전형인 수시모집이 약 80% 정도를 유지한다. 따라서 2022학년도 대입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에 대한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고,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를 현재 고3은 2015 개정교육과정 도입 이후 진로선택과목이 9단계 석차등급이 아닌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는 첫 학년이고,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반영 여부, 반영 시 산출방법 등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