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에 있는 화촌초등학교(교장 유대균)는 지난 10월 24일~25일 이틀에 걸쳐 화촌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사과 농장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말 동안 각 가정단위로 참여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계획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유대균 교장, 교직원을 비롯 화촌초등학교 총 16가정 중 15가정이 참여하여 75명의 화촌교육가족이 함께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나와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10월 16일(금) 오전 10시에 비대면 2020 캘리그라피 교실을 개강하였다. 캘리그라피 교실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씩 9회 동안 백경애(캘리그라피 강사) 강사의 지도로 △캘리그라피의 이해 △시화 등 작품 만들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ZOOM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6일에 실시한 개강 수업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개요 및 자·모음 쓰기를 주제로 △캘리그라피의 개요 및 장점 △도구에 따른 바른 자세 △자음과 모음 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하여 글씨교정 효과와 더불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다산북스가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다산북스는 4월 20일부터 21, 27, 28일 나흘간 다산북살롱에서 ‘코딩교육지도자 양성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다산북스와 광주교육대학교 멀티미디어연구소가 개발한 코딩교육지도자 양성과정 100차시 콘텐츠의 핵심 교수법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코딩교육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광주교육대학교 멀티미디어연구소 연구원들이 교수진으로 직접 나섰다. 교수진들은 특강을 통해 언플러그드·프로그래밍·피지컬 컴퓨팅·해커톤 등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핵심 기능은 물론, 모의 수업·융합 프로젝트·교수설계 등 공교육이 오랜 시간 쌓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교수법 노하우를 제시했다.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일선에서 다년간 강사 활동 중인 20여 명의 참가자는 나흘간의 강의 내내 높은 열의를 보였다. 한 참가자는 타 양성과정엔 가장 유용하고 유익한 교육학 관련 과정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 현장에서 유용한 교수법 및 교육과정에 맞는 교수설계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산북스와 한국코딩교육진흥협회는 이번 특강을 토대로 코딩교육지
(미디어온)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지난 3월 22일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부모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자존감 높은 엄마 함께 성장하는 자녀’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 상담복지 관련 종사자, 일반 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기순 이사장은 약 30년 동안 여성부 권익증진국장,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 대변인, 여성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지낸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의 이해, 청소년에게 미디어 과의존이 미치는 영향과 예방법, 부모의 자존감과 자녀의 자존감의 상관관계,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하며 자녀의 자존감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를 믿고 기다려주며, 자녀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전달했다. 이날 특강을 마친 이기순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