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및 시도교육청별 늘봄 콜센터가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 늘봄학교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이 곳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하 한강청장)이 용인둔전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접 일일교사로 나선 김동구 한강청장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지구사랑 텀블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생활속 환경보호 실천을 터득하도록 도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역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가 친환경 생활습관을 자연스레 익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하정화)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김해 3층 스마트실에서 관내 늘봄학교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4. 늘봄학교(초등돌봄교실) 기초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정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가 나이스(초등돌봄교실 운영관리), k-에듀파인(공문, 기안, 예산, 품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는 진영장등초등학교 이다희 돌봄전담사가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돌봄전담사들이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정업무 중심의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하였고, 현장 적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실습 방식의 연수로 진행하여 돌봄전담사의 실무 역량 신장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화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도입으로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행정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신장하여, 안전하고 내실있는 돌봄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 김영균 청장이 4월 23일 대구 수성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영균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 기기와 식중독 예방 캐릭터인 지킬박사 컬러링북 등을 활용하여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요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외부 활동 후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구식약청은 앞으로도 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초등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늘봄학교 관련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10,191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 결과는 매우 만족 26.67%, 만족 36.23%, 보통 28.15%, 불만족 5.67%, 매우 불만족 3.28%로 나타났다. 늘봄학교에 만족하는 이유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 46.62%, 희망 학생 전원 수용 37.01%, 1학년 2시간 무상 운영 36.25%, 학생 안전 확보 33.43%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많은 학부모가 ‘아이가 만족하는 맡길 곳이 있다’, ‘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리’, ‘큰 이동 없이 학교 안에서 해결 가능’, ‘다양한 교육 경험’ 등 긍정 평가를 남겼다. 구체적으로 늘봄학교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점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 64.63%, 보살핌 공백 해소 56.34%, 사교육비 경감 42.47%, 학력 향상 25.37% 등으로 판단된다. ‘자녀가 참여하는 늘봄학교 영역’은 예술·체육 교육 41.58%, 국·영·수 등 교과교육 28.69%, 보살핌 늘봄 22.3%, SW·AI 등 지능정보교육 19.68%, 바둑·요리 등 기타 14.1%로 나타났다. 특히, 저학년(1~3학년)의 경우 예술·체육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주시 석송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석송초등학교는 1949년에 개교한 공립 초등학교로, 올해 1학기부터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여 년간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비즈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했다. 청소년비즈쿨의 경우 업가정신 함양교육, 모의 창업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이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인물, 회사, 직업 등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고 아이들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브릭(brick)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과 아이들은 함께 ‘브릭으로 만드는 내 명함’을 완성하여 서로의 명함과 꿈을 소개하고 자랑하기도 하였다. 오영주 장관은 “금년 2학기부터 늘봄학교에서 중기부의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에 기여하고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자원지도에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원지도는 누리집, 안내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제작된 자원지도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늘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대전 대흥초등학교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목공체험 숲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한 남 청장은 학생들과 함께 국산 자작나무로 공룡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목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나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목재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어릴때부터 목재를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늘봄학교에서 양질의 목재·숲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현재 전국의 산림교육센터,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통해 목공 체험프로그램, 숲속 탐험대, 꼬마 정원사 등 어린이 대상 숲교육 프로그램을 약 400개 가량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늘봄학교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초등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인지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다.
이형일 통계청장이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신도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어린이 통계수업을 진행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이날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어린이 통계수업’을 펼쳤다. 학생들은 다양한 모양의 과자를 활용하여 통계분류를 직접 체험 해보고, 친구들의 생일을 월별 그림으로 나타내고 색칠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청장은 “어린 학생들이 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경험을 통해 통계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늘봄학교」가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통계청에서도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와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국가교육 서비스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유정기 부교육감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교육위원장과 김성수 도의원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보다 다양한 소통과 원활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사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이날 과대·과밀학교 안 늘봄교실 공간 부족 해결을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청소년센터,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을 활용해 학교밖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실버인력 신청에 교육청 수요를 포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와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협약성 특성화고 사업 등 함께 연대, 협업하여 한마음으로 많은 일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동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