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7일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교원, 학생, 학부모·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행동365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게더타운)을 사용하여 가상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행동365’ 네트워크는 △미래 세대를 지켜주는 ‘교사행동365’ 650여명과,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학생행동365’ 230여명,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실천하는 ‘학부모·시민행동365‘ 30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본 발대식에는 이 중 약400여명의 서울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향후 지역에서 지구까지 생각하는 기후 행동 및 생태 캠페인과 생태시민으로서 기후위기 대응 선도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 이어지는 2부에는 이윤정 변호사(김&장), 이소연 에디터(뉴닉), 배민지 대표(매거진 SSSSL)의 특강이 진행되며, 교육주체별 역량 강화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교육청은 9월 한 달간 2021년 제2회 푸른 하늘의 날 주제인 '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를 반영하여 ‘오늘 당신의
서울시는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교육플랫폼` 구축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한때 시의회 반대에 부딪히는 등 진통 끝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교육플랫폼` 구축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말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서울시는 이달 말 서울런 운영을 시작해 3년 간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한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네트워크형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담아 모든 시민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평생학습포털과 연계한 `서울런 사이트`에서 저소득층과 학교 밖,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초등생에게는 흥미를 높이는 게임·만화 등 연계 콘텐츠를, 중·고생에게는 고품질의 교과 강좌를 지원한다. 또한 진로·취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는 유망 직업 소개, 코딩 교육 등 4차 산업 분야 창의 콘텐츠, 전산세무·한국사 등 전문자격·인증시험 준비를 돕는 강좌도
경기도교육청이 9월 4일 ‘2021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부터 학교민주시민교육 방향과 새로운 틀을 찾기 위해 진행한 국제포럼은 올해 ‘코로나19 시대를 건너는 방법, 시민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는 페르난도 엠 라이머스(Fernando M. Reimers 하버드 교육대학원)교수가 ‘연대와 공감으로 만드는 미래교육의 기반, 시민성’으로 기조 강연하고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담을 진행한다. 2부는 ▲교육과정과 시민성, ▲디지털 시민사회와 이해ㆍ활용능력, ▲공존의 시민성이라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참가자가 선택해 참여하는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국제포럼 1부는 유튜브 에듀니티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2부는 희망하는 주제를 사전에 신청하면 참여 링크를 전송받을 수 있다. 2부 주제토론 참여를 희망하면 9월 3일까지 온라인(https://url.kr/yj1tq2)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인류는 코로나19로 우리 삶 전체를 돌아보게 됐다”면서, “국제포럼은 국가 경계를 넘어 학교가 미래를 위해 추구해야 할 시민교육의 역할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기꿈의대학은 학생이 대학ㆍ기관을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808개, 대학ㆍ기관 소속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 강의하는 거점형 1,064개,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는 온라인형 90개 등 총 1,962개 강좌를 96개 대학과 33개 공공ㆍ전문기관 등 129기관이 운영할 예정이다. 2학기는 9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무료 수강이 원칙이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에 운영하는 강좌도 개설한다. 개설 강좌 영역은 예술체육 21.3%, 사회과학 18.9%, 인문학 17.0%, 공학 10.6%, 경영 9.8%, 자연과학 6.7%, 의학ㆍ간호ㆍ약학 6.6%, 정보통신 3.5%, 멀티미디어 3.0%, 기타 2.6% 등이다. 수강 희망 학생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형은 1강좌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1차 9월 3일, 2차 8일, 추가 10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8월 19일(목), 20일(금) 이틀간 '2021 서울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생태전환교육, 생명을 품은 포용의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 석학들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 관계자와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국제교육포럼은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241820)를 통해서 랜선으로 참가할 수 있고, 일반 청중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oodSenNews)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9일(목)에 진행되는 '세션 1 : 생태문명전환, 교육으로 가능한가?'은 생태전환교육의 당위성과 교육적 원리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르시아 맥켄지 교수의 「지속가능발전과 기후 행동을 위한 교육정책의 국제적 흐름」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에릭 안데르센 · 아르연 왈스 · 심성보 교수가 3명의 국내외 연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서울대 유성상 교수의 진행으로「생태문명전환과 교육」에 대해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0일(금),
대전시교육청은 영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위한 중등 학습자료 '오투영'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오투영은 '5분 투자 영어' 혹은 'O2 영어'(산소 같은 영어)를 의미한다. 대전영어기초학력지원단 교사들이 오는 12월까지 매주 2∼3편씩 중·고교 각각 48개(총 96개)의 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영상들은 충남대 응용측정평가연구소가 교육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초학력 자율진단 학습 사이트 '배·이·스·캠프'(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캠프 http://www.plasedu.org)의 학습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오투영 기초영어 영상을 학교 교사들이 수업에 직접 활용하거나 학생에게 시청 지도 또는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뿐만 아니라 필요한 학생은 누구라도 대전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언제든지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13일부터 부산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부산의 근대교육이 시작된 189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교육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부산교육 역사기록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시는 부산교육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에게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교육, 기록으로 기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 전시는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학교, 학교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 한글교육 등 근대학교의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또, 피란학교와 천막교실, 노천교실 등 한국전쟁기 학교의 모습과 산업화 시대 학교의 소풍, 예절교육, 체력장, 교복자율화, 입학식, 음악제, 매스게임, 운동회 등 추억이 담긴 사진도 전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련 기록물을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하고, 내레이션과 음악을 더해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동인 시교육청 관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의 교육 역사를 다각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2023년에 개관 예정인 (가칭)부산교육역사체험관에 보존될 교육자료 수집에도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8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나흘간 ‘한‧아세안 공동체를 위한 포용과 융합’을 주제로 「2021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을 개최한다. ‘청소년 서밋’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에서 논의된 교류협력 방안의 하나로, 올해 2회를 맞아 아세안 9개국*과 한국의 청소년 100명이 온라인으로 한‧아세안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청소년 서밋’의 주제는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과 사회‧경제적 격차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포용과 융합’의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강조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비롯한 코로나 이후 비대면사회, 디지털 격차, 젠더 감수성 등 국제사회 전반에 걸친 다섯 가지 의제를 통해 참가 청소년 간의 심도 있는 논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7월부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하여 국가별․분과별 사전활동을 통해 토론 아이디어와 자료를 공유하고 참가자의 역할과 과제를 조율해왔다. 각국 대표 참가 청소년들은 사흘째 되는 날 토론의 결과물인 권고문을 채택하고, 참가국 정부기관, 국제기구, 청소년 유관기관 등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8월 5일(목) 오후 2시, ‘우리의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 –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주제로 아홉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8월 4일(수)까지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대처, 실천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 에너지경제연구원 유동헌 명예선임연구위원이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환경 보호는 양립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하고, ▲ 박재용 과학작가는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 알맹상점 고금숙 대표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토론회의 발표자는 환경 보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읽어 볼 수 있는 책으로 ‘에너지 빅뱅(이종헌 지음)
국립과천과학관은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어디서나 함께하는 과학관’을 진행한다. 과학관을 방문, 현장에서 키트 및 큐알(QR)엽서 등을 받아 스스로 체험하는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총 5종)과 유튜브 또는 줌(zoom) 실시간 등으로 체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당초에는 상설전시관, 천문우주관, 곤충생태관 등의 인프라 및 재료를 이용하여 현장체험·해설 위주로 기획되었으나, 감염병 대응 단계 격상이 계속 유지될 것에 대비하여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마치 과학관을 방문한 듯이 어디서나 과학관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여름방학 기간 내내 항상 국립과천과학관이 함께하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방문, 큐알(QR)엽서 및 키트를 받아서 학습이 가능한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큐알(QR)코드가 찍힌 엽서를 받아, 비대면 음성과 영상으로 과학관의 전문 해설 서비스를 골라 즐길 수 있는 ‘내가 직접 고르는 해설 프로그램’, 현장에서 키트를 받아 유튜브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