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대 20곳이 5년간 1000억원의 대규모 지원을 받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됐다. 올해 새로 예비 지정된 대학 중 3분의 2 정도가 여러 학교를 ‘연합’ 또는 ‘통합’한 모델을 내세웠다.학령인구 감소로 생존 위기를 맞은 지방대들이 과감한 전략을 내놓은 것이다. 교육부는 이 중 10곳을 오는 8월 최종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20개(33개교) 혁신기획서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글로컬 대학은 현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으로, 혁신하는 지역 대학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를 통합해 규모를 늘려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 중 5개는 2023년 본지정 평가 때 미지정된 대학으로, 평가위원회의 별도 평가를 통해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개선‧발전시킨 것으로 인정되어, 2024년에 한하여 예비지정 자격을 유지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상위 15개(28개교)를 예비지정 대학으로 결정되었다. 이번에 예비 지정된 대학 20곳 중에선 영남권이 10곳으로 가장 많았다. 호남·충청권 각 4곳, 강원권 1곳이다. 여러 지역 대학이 함께 도전한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호하기위해 이달 중 관내 모든 학생선수에게 '학생선수 맞춤형 학습플래너'를 배부하고, 일반 학생과 짝을 지어 서로의 학습을 돕는 '또래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생 선수는 학교 운동부 소속이거나, 체육단체에 등록돼 선수로 활동하는 학생을 말하며, 이번 사업은 최근 개정 시행된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른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도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학생선수 학습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학생 선수는 운동 연습을 해야 하므로 일반 학생보다 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해 기초학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나아가 다음 달 초부터 연말까지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서로 학습 교류를 하는 '또래 멘토링'을 진행한다. 학생 선수는 일반 학생에게 교과 지식을 배우고, 일반 학생은 학생 선수에게 스포츠 지식을 배우는 상호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희망하는 중·고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라면 참여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 선수 학습지원 사업은 학생 선수 최저학력기준 미도달 인원을 줄이는 수준의 목표를 넘어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 운동부 문화 정착이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학학교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 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아침이 행복한학교 ▶초1 맟춤형 프로그램 미래형 맞춤형 프로그램 ▶오후 돌봄교실 및 저녁돌봄(권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하여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방과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게된다. 시교육청은 일선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과 행정 업무 전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거쳐 2024년 늘봄학교 2년차에 접어든 만큼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부, 일선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4년1회 읽걷쓰 출판전시회를 2024년 4월 17일(수)에서 19일(금)까지 3일간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사(b1)에서 개최한다. 읽걷쓰 출판전시회는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통해 학교와 도서관, 지역사회 곳곳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들이 직접 쓰고 출판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인천 지역 작가, 지역서점(독립출판사) 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등, 인천에 거주중이면 누구가 참가가 가능하며, 행사 운영 내용으로는 읽․걷․쓰 출판도서 전시, 우수 사례 공유와 지역 내 독서문화자원(인적, 물적)을 통한 글쓰기, 출판 정보 공유, 연계등이 있다. 4월 17일(수) 14:3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사 및 축하공연등으로 행사의 막을 열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인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 독서인문교육팀 (☏032-420-8452, 032-500-4829)로 가능하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관내 급식학교 55교와 유치원 23개원을 대상으로 급식시설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4월15일부터 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는 급식실에서 식품의 접촉 빈도가 높은 조리도구인 칼, 도마에 대해 교육 지원청 담당자가 검체를 채취한 후 검사 기간에 의뢰해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미생물 검사는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 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부터는 3개년에 걸쳐 관내 모든 학교와 학교 급식법 대상 유치원에 대해 실시한다. 추후 검사 기간검사의 결과로 적합 또는 부적합에 따른 시행조치를 따르게 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시설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해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의 통합을 확정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소규모학교는 교사 정원 감소에 따른 업무 부담 증가, 상치 및 순회교사 배치, 교우관계 확장의 제한, 시설 대비 적인 학생 수로 인한 재정 운용의 비효율성 등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통합운영학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을 통합해 적정규모의 학교로 육성하고 노후 교사동을 개축해 신설 학교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교과목별 충분한 교사 정원을 확보해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 계획에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을 통합하는 안을 반영하고, 관계자 협의회, 교직원 및 학부모 설명회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9일가지 부평서중.부평서여중 학부모와 인근초등학교 15개교의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합안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 과반수가 찬성했디.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15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민소통간담회"를 통해, 연수구 송도동 시민소통참여단을 만나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68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연수구 송도동 시민소통참여단은 이 날,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조현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강구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이용희 동부교육장, 연수구2 시민소통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공무직원 정원 관리를 비롯해 디지털 교과서 도입 필요성, 학생성공버스 운행, 학교급식 현황 등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 사항을 경청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인간과 AI가 공존 협력하는 시대에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인천 교육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익수 수질관리과장에게 헌혈 50회를 돌파해 지난 2일, 헌혈유공장‘금장’을 수여했다. 송익수 과장은 16년 동안 꾸준한 헌혈봉사로 모은 헌혈증 기부 뿐만 아니라 수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밭종합복지관 등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달 독거노인 자원봉사로 사랑의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기부를 했다. 송익수 과장은 “희귀 난치병을 앓던 자녀가 기증받은 헌혈증을 계기로 시작한 헌혈이 어느새 50회가 됐다. 나의 작은 실천이 남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저 출산의 영향으로 13년 만에 전체 10개 교육대학교 입학정원을 12% 감축 예정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올해 처음 30만 명대로 떨어지는 등 학력인구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고, 초등학생 수는 향후 5년 간 추가로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4월 12일(금),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발표한다. 계획안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2025년도 부터 서울교대는 355명에서 312명으로, 경인교대는 598명에서 526명으로, 부산교대는 356명에서 313명으로, 교대 10곳의 정원이 12%씩 줄어들며,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111명에서 98명,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114명에서 100명으로 역시 12%씩 정원이 축소된다고 한다. 다만 정원이 39명인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의 경우 최소 규모인 점을 감안해 정원 조정을 자율에 맡기기로 했고, 이화여대가 감축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교대 및 초등교육과 13곳의 내년도 입학정원은 총 3847명에서 3390명으로 457명 줄어든다. 교육부는 애초 지난해 4월 '중장기(2024∼2027년)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한
3월 19일,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1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단체 헌혈은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됬다. 넥센타이어는 매년 양산공장과 창녕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헌혈증을 기증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