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민소통간담회"를 통해, 연수구 송도동 시민소통참여단을 만나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68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연수구 송도동 시민소통참여단은 이 날,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조현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강구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이용희 동부교육장, 연수구2 시민소통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공무직원 정원 관리를 비롯해 디지털 교과서 도입 필요성, 학생성공버스 운행, 학교급식 현황 등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 사항을 경청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인간과 AI가 공존 협력하는 시대에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인천 교육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