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은 고3 수험생을 위한 힐링 타임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너, 온 세상을 가져봐! 힙합과 댄스 공연’을 비대면으로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지난 12월 16일 오후 2시에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사전녹화를 진행한 공연을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속에서 힘든 수험생활을 해낸 학생들을 위하여 지역 특성상 접하기 어려운 힙합 가수 ‘넉살, 던밀스’를 섭외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심신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힙합 공연과 함께 제주중앙고 동아리 ‘스카이팀’의 댄스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넉살은 ‘작두, 부르는 게 값이야, N분의 1’등을, 던밀스는 ‘Ye I Need, Mill’s Gon Do It’등을 들려주며 제주중앙고 스카이팀은 ‘블랙핑크, 마룬5, 스위티’ 등의 노래에 맞추어 역동적인 춤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병 속에서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장 마련에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16일, 공공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e학습터 화상수업을 활용하고 있는 한솔초에서 ‘학생과 부총리의 온라인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여한 이날 점검에서는 화상수업 시스템의 주요 기능인 학습방 개설, 질문하기, 발표지정 등을 활용하여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육부장관이 함께 다양한 질문과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학생은 “온라인으로 교육부장관님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고, e학습터의 화상수업 기능이 그동안 사용한 줌(Zoom)이나 구글 미트(Meet) 보다 깨끗하고 목소리도 잘 들려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장관 또한, “원격수업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학부모님들의 기대와 요구가 많았던 화상수업 시스템이 완성되므로 보다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화상수업 시스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관계자들의 최선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화상수업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시간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인한 원격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소프트웨어 교육·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 등을 위하여 일선 학교에 스마트단말기 약 4만3,0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보급 기준은 전 학교에 학급당 평균 학생수 기준으로 기본 2학급(학교 보유량 포함)이 운영할 수 있는 수량에 10~19학급 1개 학급분 추가, 50학급 이상 학교는 4학급 운영 분을 추가해서 보급할 예정이며, 2021년 2월 학교별 수요 조사를 통하여 8월께 학교 현장에 보급하게 된다. 예산은 올해 4회 추경에서 210억원을 긴급히 편성하여 확보했다. 무선망(AP) 구축이 전 학교의 모든 일반교실에 2021년 2월까지 70%, 6월까지 100% 구축되고 8월에 학생용 스마트단말기가 보급되면, 무선망과 스마트단말기 공동 이용을 통한 다양한 수업 환경이 조성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원격수업 운영으로 학생과 교원 모두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이 많이 향상되었다.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를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비리 고발센터(핫라인)로 교육현장의 비위행위를 신고한 공익제보자 2명에게 포상금 4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공익 제보는 A초등학교 운동부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불법 모금을 하여 운동부 운영 경비와 지도자 인건비를 보전하는 데 사용한 비위행위, B유치원의 부적절한 회계 운영 및 방과후 운영비 부당 지원 비위행위 등 총 2건이다. 부산시교육청 공익제보자보호지원위원회는 지난 14일 심의를 거쳐 A초등학교 운동부 관련 제보자에게는 150만원, B유치원 관련 제보자에게는 25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포상금은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공익제보자보호지원위원회는 시의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학부모 등 외부위원 5명과 교육청 내부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익제보 조사에 관한 사항, 포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공익제보 처리 및 제보자 보호・보상 등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공익제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공익제보센터’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교육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2월 17일(목)부터 「2021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 동영상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과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제공한다. 「2021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진학지도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엄중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를 치른 수험생과 고등학교 3학년 진학 담당 교사, 학부모에게 2021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해마다 수능 이후 교육연구정보원은 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정시 대비 설명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왔다. 전년도 교원 대상 정시 진학지도 설명회 행사 후 설문 조사 결과, 만족 이상의 응답이 97.6%로 집계되었으며 수능 이후 교사들이 정시 대비 진학지도의 방향을 잡는데 유익한 설명회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 정시 대비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3학년 진학 담당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안전한 환경에서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2021학년도 대입 정시 맞춤형 진학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국립경주박물관은 2020년 12월 22일(화)부터 2021년 2월 25일(목)까지 특별전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연계 교육프로그램 ‘오색빛깔 가득 담은 신라 유리’를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유리가 만들어진 배경과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신라 유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특징을 찾아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유리의 재료와 모양 비교를 통해 만들어진 지역을 추측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신라의 국제교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신라 유리 문화재를 다양한 색으로 재구성하여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여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유롭고 희망찬 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4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온라인 견학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서비스’를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www.nl.go.kr/)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서관 현장 견학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비대면 도서관 견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온라인 견학 VR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의 각종 자료실과 디지털도서관, 기록매체박물관 등을 실사 3D 카메라로 촬영하여 Web-VR 기반의 가상 공간을 구축한 것으로, 회원가입이나 회원 로그인 없이도 누리집을 방문하면 누구나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견학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의 재개관 시기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온라인 견학 VR 콘텐츠를 통해서라도 국립중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증이란 만 9세에서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증명대상자가 청소년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으로서 수능을 비롯한 각종 시험장 및 병원에서 본인 확인 수단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청소년증을 소지한 청소년에게는 각종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에서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서, 문구, 음반 등 구매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영풍문고에서도 올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도서 구매시 1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증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들이 먹는 제품인 '아이밀냠냠 유기농쌀과자 퍼핑도넛 노랑'에서 금속성 이물이 검출됐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깊은숲속행복한식품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원인 일동후디스(주)가 판매한 ‘아이밀냠냠 유기농쌀과자 퍼핑도넛 노랑’ 제품에서 14㎜ 크기의 철사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이물은 원재료를 성형·팽화시키는 제조설비를 청소하는 과정 중 청소용 솔에서 탈락된 철사가 제품 제조 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10월 1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5일 내일이룸학교 사업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 시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의지를 격려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각 훈련기관의 그간 훈련과정을 담은 영상 방송,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 축하공연 및 축하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여 성과를 낸 우수 훈련생에게는 장관상을 수여했으며, 중앙운영기관인 한국생산성 본부에서도 우수 훈련생·기관·종사자·협력기관에 회장상을 수여했다. 내일이룸학교는 15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며, 여성가족부는 2017년부터 내일이룸학교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14개 훈련기관에서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플라워 디자이너·무인항공기(드론) 운용전문가 등 17개 과정을 개설하여 279명이 훈련에 참여하였고, 훈련기관별 상담사를 배치하여 훈련생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으로 중도이탈 등을 방지하여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20년 11월 말 기준 중도탈락률이 16.1%로 지난해 25.6%보다 9.5%포인트가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