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배달앱 4번 주문시 만원 환급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부터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4차례 주문하면 1만 원을 환급해주는 외식 할인 지원을 재개했다. 해당 배달앱은 배달특급,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페이코 등 7개이다. 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 등 4개 앱은 시스템 정비 후 추가될 예정이다.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 참여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요기요 팔고 배민 인수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게 바달의민족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려고 명렴함에 따라 DH는 요기요 지분 100%를 매각 결정했다. 시정명령에 의하면 DH는 6개월 이내에 지분 전부를 제3자에게 매각 조치해야 한다. 내년부터 콜라 가격 상승한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가 2021년 1월 1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편의점용 코카콜라 제품 중 캔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5L 페트병은 3400원에서 36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코카콜라음료가 편의점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6년 11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오늘부터 은행 출입 10명 이상 제한 28일부터 은행 영업점 대기 공간의 고객이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입장하지 못한 고객은 영업점 출입구의 대기선에서 고객 간 거리를 2m 이상 유지하여 대기하도록 안내한다. 직원과 상담고객 간 거리는 최소 1.5m를 유지해야 한다. 영업점이 좁아 상담 거리가 1.5가 안될 경우 일부 창구를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신용등급 하락 기업 4년 만에 최다 기록 27일 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신용평가 3개사 중 한 곳 이상에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은 총 41곳이다. 조선·해운·건설업 업황 부진이 있었던 2016년(50개 사)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호텔·면세, 상영관, 유통, 정유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신용등급 하향 압력이 강했다. 전국 집값 8.35% 상승, 14년 만에 최고치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1.36% 올랐다. 이는 작년 말과 비교하면 8.35% 상승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9.65% 올랐고, 단독주택은 4.87%, 연립주택은 6.47% 상승했다.
비트코인 3000만 원 첫 돌파 2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비트코인이 장중 3001만 원에 거래됐다. 국내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3000만 원을 넘긴 것은 최초이다.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 또한 27일 오전 10시 14분(한국시간) 사상 최고가인 2만6878달러(약 2960만 원)을 기록했다. 정부,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원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경영안정자금(100~200만 원)에 임대료 지원 명목의 100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27일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맞춤형 지원대책을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2030 청년, 올해 부채 상승률 1위 올해 20~30대 청년의 평균 대출액이 20% 가까이 증가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0대 이하의 부채액은 전체에서 55.3%를 차지해 지난해(52.4%)보다 증가했고, 나머지 연령대는 일제히 감소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생계자금 대출을 비롯해 부동산, 주식 투자 열풍이 더해져 이른바 '영끌'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 휘발유 가격 9개월 만에 1400원 돌파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04.04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올해 3월 29일(1403.83원)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이 지난달 18일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한국부동산원은 12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이 0.05%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번 주 상승률은 7·10 대책 직후인 7월 셋째 주(0.06%)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폰으로 오른 것이다. 상승폭은 강남 3구가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파구가 0.10% 상승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구(0.09%)와 강남구(0.08%)가 뒤를 이었다. 코스피 사상 최초로 2800선 넘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800선을 넘었다. 이달 4일 최초로 2700을 넘은 지 20일 만에 다시 한번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0%(47.04) 오른 2806.86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 500조 돌파 24일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28%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27일(5.39%)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코스피지수를 사상 처음 2800 위로 넘어서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22년부터 저소득 청년 대학등록금 0원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차상위 계층 이하 저소득 청년은 등록금을 내지 않고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된다. 또한, 2025년까지 시세보다 최대 50% 저렴한 청년 전용 주택 24만3000호가 공급되고, 청년 40만 가구에 저금리 전·월세 대출이 지원된다. 법정 최고금리 연 20% 이하로 인하 내년 상반기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24%에서 20%로 내려간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대부업 등의 등록 믹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20% 초과 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는 239만명이다. 이중 87%에 해당하는 208만명이 법정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이자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동영상 스트리밍 시작한다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 진출한다. 쿠팡은 24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은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쿠팡은 지난 7월 싱가포르 OTT 업체 '훅(Hooq)'
2021학년도 수능 만점자인 서울 중동고등학교 3학년 신지우 군은 23일 "고등학교 3년 내내 오전 6시 30분∼7시쯤 등교해서 한 시간 동안 몸풀기 겸 편하게 책을 읽었다"며 "(그것이) 쌓여서 문제 푸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신군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침에 학교에 일찍 가면 저밖에 없어 편한 느낌이라서 좋았다"며 "아침에 공부해버리면 남은 시간에 공부할 것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 대로 소설이든, 과학이든, 철학이든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몸풀기 겸 책을 읽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성적표를 받고 보니 안심이 됐다"며 "가족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평소에 모의고사 칠 때도 떨어서 못 보거나 그렇지 않았다"며 "원래부터 긴장을 잘 하지 않는 성격 같다"고 덧붙였다. 수능 만점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는 답을 했다. 그는 "수능 직전에는 (원격 수업 때문에) 학교에도 가지 않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며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어디에서 실수했는지 외우면서 다음에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신군의 3학년 담임인 김상기 교사는 "우리 학교 등교 시
2021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3학년 김지훈 군은 23일 "고교 3년간 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았다"며 "그보다는 나만의 공부법을 터득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군은 엽합뉴스와의 전화에서 "중학교 때는 학원을 좀 다녔는데 그 필요성에 의문이 들었다"며 "아무래도 학원은 성적을 올리기 위한 강압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편안하게 공부하기 어려웠고, 그게 가장 큰 불만이었다"고 했다. 그는 "학원이 무조건 도움 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제 성향과 맞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은 인터넷 강의로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에서 교육동아리 활동을 하며 다양한 교수법을 공부한 적 있는데, 이때 알게 된 학습법이 큰 도움이 됐다"며 "답만 찾고 끝내기보다, 그 답을 얻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면으로 고민하고 파고드는 시간을 많이 가진 게 비법이라면 비법"이라고 설명했다. 김 군은 "역대 만점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하루에 20시간씩 공부했다거나, 12시간 쉬지 않고 공부했다는 등의 조언이 많아 그렇게 해보려고 했으나 제겐 맞지 않았다"며 "'나는
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 2, 3학년 학생 13명은 지난 11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디어 교육에 참여하였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2020년 다양성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프로그램의 내용은 ‘유튜브 제작 기법과 영상제작 방법’으로서, 학생들이 직접 영상물 제작·편집해 보는 과정으로 편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영상제작과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서 학교 자율동아리인 ‘코딩동아리’활동을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토요일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으로 여러 방송도구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때때로 사용법을 물어보는 등 호기심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후로는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따라 익히는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하여 마지막 토요일에는 유튜브에 업로드할 짧은 드라마를 기획하고,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편집하는 등 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완수하기 까지 하였다. 그리하여 모든 학생들이 영예로운 수료장을 받았다. 동아리 회장인 최원준 학생은 소감을 묻는 말에 “처음 방송장비를 만져볼 때는 생소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이제는 기본적인 기기들의 사용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다.
충북상업정보고(교장 권오석) 학생 및 교사들은 12월 22일(화) 방과후 활동을 통해 손수 만든 천마스크와 마스크 줄(스트랩), 유자청을 학교 정문 앞에 있는 청주북부교회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노인들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재웅 학생회장은 “친구들이 틈틈이 만든 천마스크와 마스크 줄(스트랩), 그리고 유자청을 우리학교 주변의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그동안 많이 부족하지만 사랑의 눈으로 살펴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하연심 교사는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학생들과 하게 되어서 더욱 뜻깊었던 자리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