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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장산중, 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하다

중2·3 학생들에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디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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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 2, 3학년 학생 13명은 지난 11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디어 교육에 참여하였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2020년 다양성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프로그램의 내용은 ‘유튜브 제작 기법과 영상제작 방법’으로서, 학생들이 직접 영상물 제작·편집해 보는 과정으로 편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영상제작과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서 학교 자율동아리인 ‘코딩동아리’활동을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토요일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으로 여러 방송도구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때때로 사용법을 물어보는 등 호기심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후로는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따라 익히는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하여 마지막 토요일에는 유튜브에 업로드할 짧은 드라마를 기획하고,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편집하는 등 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완수하기 까지 하였다. 그리하여 모든 학생들이 영예로운 수료장을 받았다.

 

 

동아리 회장인 최원준 학생은 소감을 묻는 말에 “처음 방송장비를 만져볼 때는 생소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이제는 기본적인 기기들의 사용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다. 또 우리 모두가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덕택으로 누구나 캠코더의 기본적인 사용법 정도는 훤히 알고 있습니다. 또한 편집 기술의 수준도 많이 끌어올려서 자부심도 생기고 무엇보다도 열심히 지도해 주신 강사님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밌었고 유익하였으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장산중 이성희 교장은 “본인들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토요일과 추운 날씨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 기특하고 자랑스러우며 자신의 재능을 잘 살려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뛰어넘어 즐길 줄 아는 우리 장산중학교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며 토요 휴업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의를 크게 칭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