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광양초등학교(교장 강옥화)는 지난 8월 18일(화)부터 오는 8월 27일(목)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1대 1 기초학력 향상 캠프를 운영하였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에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기초학력 향상캠프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기초학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기초학력 향상 캠프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은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기초학습부진을 만회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학부모들도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3 수험생들의 수험전략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입시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개인별 수시 입시전략 및 준비가 불안하다는 점에서 정시를 대비해 수능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25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연세대는 올해 논술고사를 수능 이후로 미루는 방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연세대는 오는 10월 10일 오전 자연계, 오후 인문계로 나눠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연세대 외에도 50여개 대학이 대입전형 계획 변경안을 대교협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수시 모집 일정 또는 방식이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은 불가피하다. 입시업계에서는 마지막까지 정시를 위한 수능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코로나19로 각 대학별 논술, 면접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고, 전반적으로 학생 개개인별로 수시 입시전략 및 준비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정시를 대비해 마지막까지 수능학습에 집중해야 한다"며 "금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수능 난이도 하락을 예단하지 말고 기존 난이도를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학습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 수업을 하지 않고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대학 입시 등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 수업이 필요한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도 원격 수업 이외에 추가로 대면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특수학교,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에 대해서는 원격 수업 전환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임에도 수도권 지역에 한해 3단계 때 적용되는 전면 원격 수업을 결정한 것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1천845곳으로, 5월 말 순차적 등교가 추진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그중 서울은 148곳, 경기는 422곳, 인천은 167곳으로, 수도권이 총 40%를 차지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바람직한 교육자치를 꿈꾸는 민의 입장에서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던 ‘전라북도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가 2016년부터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9월 1일부터 ‘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위원회’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24일(월) 오전 11시부터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민관협력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회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일찍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3년 김승환교육감 취임 이후 36명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중심으로 「교육정책 민관협의회」를 발족하였다. 이를 토대로 2016년에 민관협력위원회 조례를 제정하고 ‘전라북도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그간 민관협력위원회는 교육정책 및 각종 현안에 대한 의제도출과 결정에 참여하여 민주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년여 동안 8개 의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총12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였다. 제1기에서는 5개 분야의 의제 ‘학생 안전, 농어촌지역 교육활성화, 민관협력 거버넌스 교육활동, 전북형 학교협동조합, 학교자치 활성화’등을 다루었다. 제2기에서는 3개 분야 의제 ‘학교급식 안정성 확보
한국철도(코레일)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열차 이용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국철도는 18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소집해 현재의 방역 대응 체제를 점검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자제 △손소독 등 3대 방역 수칙에 대한 강력한 계도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철도(코레일)가 18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철도 전 분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 조치 등 코로나 방역 태세를 점검했다. 한국철도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정부의 대중교통 내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열차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내 자판기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특실 승객에게는 간식 대신 덴탈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열차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승객들이 마스크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고 턱에만 걸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고,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 ‘마스크 미착용 신고’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계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일행과 대화하거나 전화통화를 하며 마스크를 오랫동안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20일 15시에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성평등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사회에 상생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대전교육청과 협력기관은 협약을 통해 성차별·성폭력 없는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 및 누구나 존중받는 시민 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과제 발굴과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성평등한 가치 공유 및 조직문화 형성과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배려와 존중, 경청 등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하여 적극 실천하기로 하였다. 각 공공기관장은 협약 체결과 아울러, 양성평등주간(9.1.~9.7.) 기념 히포시(HeForShe) 선언에 참여하였다. 히포시 캠페인은 남성들에게 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유엔여성의 글로벌 캠페인으로서 양성평등의 시작을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알려져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어진중학교에서 ‘2020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응시자는 초졸 16명, 중졸 40명, 고졸 173명 등 총 229명이다. 응시자는 8시 10분까지(1교시 이후 과목 응시자는 해당과목 시험시간 10분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시험이 시작되면 시험실 입실을 금지하므로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흑색볼펜(초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고졸), 아날로그 손목시계, 도시락(중졸·고졸)도 준비해야 한다. 입실 시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체온 체크를 실시하며, 당일 발열(37. 5℃) 또는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증상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는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단, 증상이 미비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문진표를 작성 한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할 수 있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입실 및 퇴실 시까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9월 11일 세종시교육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할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공동체의 코칭적 대화 문화 조성을 위해 ‘에듀코칭 실천 매뉴얼’을 개발하여 대전 지역 모든 교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교육공동체의 에듀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더(THE) 행복한 마음 씀씀이의 달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2016년 ‘선생님 마음 사용 설명서’, 2017년 ‘질문이 있는 교실 에듀코칭 매뉴얼’, 2018년에는 ‘마음단단 코칭 달력’, 2019년‘마음단단 위클리 달력’ 총 4종을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2020년에 개발 중인 ‘더(THE) 행복한 마음 씀씀이의 달인 5’ 콘텐츠는 교직원이 스스로 에듀코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셀프코칭의 기능을 강화하여 제작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에듀코칭 직무연수를 이수한 초·중등교사 및 수석교사, 전문상담사를 위촉하여 마음단단 TF를 1월에 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대면 및 비대면 협의회를 통해 활발히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 개발 중인 콘텐츠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제1부는 에듀코칭의 이해 및 필요성에 대한 탐구와 관련 이론으로 구성한다. 제2부는 에듀코칭 기술 및 에듀코칭 프로세스를
제주도에 있는 서귀포온성학교(교장 고춘매)는 교실 수업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교과학습, 놀이 체육, 스포츠활동, 코칭 체육, 안전교육 등 놀이와 학습 그리고 체육활동을 융합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은 물론 방과 후 교실, 동아리 활동 및 학교 스포츠 클럽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학교관계자는 “코로나 19와 미세먼지, 황사, 폭염 등 야외활동에 대한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게 되어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배울 수 있는 실내공간이 생겨 보다 역동적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
서울에 있는 정독도서관(관장 정해철)은 광복 75주년을 기념하여 <#위인 덕분에>특별전을 정독도서관 부설 서울교육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정독도서관은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발상지이며 건축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요한 장소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그래피티 작가들이 젊은 감각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밝은 모습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위인 덕분에> 특별전은 수년간 독립운동가 시리즈 작업을 이어 온 LAC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8월 13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서울교육박물관에서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독립운동가 그래피티 작품과 피규어도 함께 전시되며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기념품(핸드폰케이스, 티셔츠, 가방, 반지, 목걸이 등)도 전시되어 다양한 형태의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독립운동가 초상은 총 20점으로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각 분야의 대표가 되는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장 김구, 고종의 비밀문서를 품고 파리로 향한 김란사, 여성 최초의 전투기 조종사 권기옥, 남편과 함께 광복군에서 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