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노사는 11월 2일 오전 철도시설 유지보수 직원의 노후처소 개량현장 점검과 향후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경부선 황간시설관리반(충북 영동 소재)을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조상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강영진 한국철도 조직문화혁신 외부전문위원,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문웅현 국가철도공단노조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간시설관리반은 지난 해 9월 두 기관 노사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유지보수분야 현장직원 노후 처소 실태를 합동으로 점검한 곳이다. 이날 점검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처음 신축한 황간시설관리반 처소의 준공시점에 맞춰 그간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국철도는 철도안전을 위해 철도 시설물의 품질과 직원 안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근무환경 개선에 국가철도공단에 지원을 요청했고, 공단은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마스터플랜 수립 등 협조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양 기관ㆍ노ㆍ사 간 지속적 협력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철도서비스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철도를 만들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의 원격수업으로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학력 저하 우려가 높은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이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력 저하 및 학력격차 해소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및 장기간 원격수업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체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6월 말 중ㆍ고교 주요 교과 교사 172명을 대상으로 구글 설문을 활용한 인터넷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최근 부산대학교 ‘빅데이터 기반 금융ㆍ수산ㆍ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에 의뢰하여 부산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변화’ 경향성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학력 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6일 개최할 일반고 교감 워크숍 등 학교 관리자를 통해 이번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들의 대책 관련 의견 등을 2021학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학교 지원정책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고 96개교에 교당 500만 원씩을 지원하여 일반고 기초학력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등수석교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병석)는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생명나눔」 부문에 행정실장 고영국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통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나눔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부문 등 수상자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고영국 행정실장은 30여 년 동안 정기적으로 헌혈 봉사(총 434회)를 실시하여 백혈병, 심장병 등 환우들을 위해 꾸준히 헌혈증을 제공하는 등 생명나눔 봉사에 지속적 · 적극적으로 공헌한 바가 남달라, ‘2020년 대한민국 나눔 대상’ 「생명나눔」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자체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트로피,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전국 14개 시도교육감은 민주화운동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문화 형성과 「민주화운동 관련 교원의 원상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발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2020년 11월 4일 제7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민주화운동 관련 교원의 원상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 채택을 제안하였고, 총회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감과 뜻을 같이하는 교육감들이 함께 결의문을 발표하기로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전국 14개 시도교육감은 사회 각계에서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올바로 평가되고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고, 정부와 국회에서 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의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는 「민주화운동 관련 교원의 원상회복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도내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서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를 한다.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정책 토론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대표 학생과 교육청 담당자가 참여해 2019년 정책제안 결과, 2020년 지역별 제안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눈다. 지역별로 사전 논의한 제안 사항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육과정, ▲진로교육 특구 지정 제안,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진로교육,▲꿈의대학 활성화 방안, ▲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 등 교육과정 다양화 내용이 가장 많았다. 또 2019년에 이어 ▲학생중심 교칙 개정,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 등 학생이 독립된 교육 주체로 활동하는 제안도 지속됐다. 이밖에도 ▲평화통일의 날 제정, ▲기후 위기에 대한 교육, ▲학습도구 온라인 플리마켓, ▲학생복합시설 설치 방안 등 교육과 사회변화가 맞닿은 제안도 두드러졌다. 올해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26개 의회에서 총 1,294명이 참여해 온라인과 대면 회의를 병행하며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민주시민 소양 교육, 토의토론 교육, 정책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 지역청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인천산학융합원에서 항공정비(MRO)산업 분야 인력양성 및 고교생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인천광역시, 인천산학융합원,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항공정비(MRO)산업 분야 고교생 전문인력 양성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 인천광역시는 지속가능한 지원정책 수립ㆍ추진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의 항공정비산업 분야 정규 교육과정 운영 및 마이스터고 신설 △ 인천산학융합원은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및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ㆍ운영 △ 기타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고졸 일자리 창출 등이다.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인천의 전략산업인 항공정비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항공정비 분야 일자리 창출로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상호 지원과 협조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항공정비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우산초등학교(교장 김해임)에서는 10월 28일 수요일 도서실과 발명교육센터가 함께한 학부모 공예프로그램 '힐링 독서 공간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힐링 독서 공간 만들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 내에서 힐링 독서 공간을 마련하여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 우리 학교 학부모 독서회인 '소뫼 책 나눔회'의 홍보를 위해 계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은 독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스툴'을 직접 조립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실과 교내 발명교육센터가 연계하여 진행되어 기존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프로그램과 다른, 보다 폭넓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제주영지학교(교장 이용랑)은 10월 27일(화) 오전 10시 교장실에서 제주은행 이도지점 지점장(김현근)이 방문하여 재학생(중학교 과정 3학년 박○○)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였다. ‘제주은행 봉사단’의 장학금 사업은 봉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도내 학교를 통해 학교와 가정생활에 근면 성실하고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며, 자신의 꿈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책 소개 복잡한 환경을 극복해 가는 사람들, 글로벌 코스모폴리탄! 『글로벌 코스모폴리탄』는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의 임상심리학자 린다 브림 교수가 글로벌 시민들의 이야기와 상세한 사례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살고 있는 그들의 삶을 분석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복잡한 환경을 극복하고 창의성과 통찰력으로 변화에 적응해나가는지 소개하고, 그들 경험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어 조직과 기업, 국가에서 그들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린다 브림 저자 린다 브림은 미국 코넬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노스이스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파리대학에서 임상심리학과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INSEAD 교수로 있으며, INSEAD MBA 국제상담심리 서비스 과정을 개발하여 임상심리학 교육훈련을 하였으며, 조직행동, 자기개발과관리 등의 연구조사와 컨설팅에서 치료 개념을 응용하는데 집중하였다. 풍부한 국제 경험으로 프랑스, 싱가포르, 아부다비에 있는 INSEAD 캠퍼스에서 강의를 하면서, 글로벌 코스모폴리탄의 정체성 개발과 변화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Wee센터는 2020년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부모·자녀 관계회복 및 부모 성장’이라는 주제로 부모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부모 5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 집단상담은 자녀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문제해결을 촉진하고,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유능성을 향상시켜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부모는 자기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법을 배움으로써 성장을 경험하게 되고, 자녀에게 정서적 지지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부모 집단상담이 부모와 자녀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