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은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과 함께 지난 11월 17일(수) 9시,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7월 발표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고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생활 경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지선 부연구위원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현황과 지원방안‘으로 진행되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인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송양수 과장, 서울신문 김정화 기자, 실제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모유진, 이인희, 김효성씨가 참여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기반 현황을 점검하고 적합한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기존 자립지원제도에 대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험을 청취하고, 문제를 진단하여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입법으로 연결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지원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7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1 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 '명인오마주-묵계월'을 진행한다. 「명인오마주」는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고(作故) 명인의 삶을 회고하는 공연이다. 명인에게 직접 전수를 받은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 공연과 더불어, 명인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의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다. 이달 개최되는 「명인오마주」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였던 故 묵계월 명인을 회고하는 무대로 마련되었다. 묵계월 명인은 서울 태생으로 11세 때부터 이광식, 주수봉, 최정식 등에게 시조, 가사, 잡가, 경기민요를 두루 섭렵하였으며, 이문원에게 삼설기, 짝타령 등을 배워 오늘날 송서‧율창의 맥을 전하였다. 또한 안비취, 이은주 명창과 함께 한국민요연구회를 결성하여 경기민요를 연구하고 경기소리의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이번 공연으로 일평생동안 경기소리를 배우고 전하며 살았던 묵계월 명인의 흔적들을 그의 제자들과 함께 재조명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수칙을 준수하여 객석 제한 운영이 이루어진다. 관람객은 공연장 입구에
국립중앙박물관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국악방송와 공동주관으로 특별공연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이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과 연계, 유형·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융합 문화콘텐츠의 또 다른 시도로 기획되었다. 지난 7월, 박물관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례없는 대규모 컬렉션 기증을 계기로, 특별히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명품 45건 77점을 2개월 간(2021.7.21.~9.26.) 공개하였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19 4단계 격상 지침에 따라, 기증 명품전은 국내외 높은 관심도에 반해 온라인 사전예약과 제한된 관람인원으로 운영되었다. 박물관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하기 위해, 네이버TV 중계 등 온라인 소통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없는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를 계기로 마련된 이번 특별공연은, 전통 문화유산의 새로운 감상법을 제시하고자 유형의 문화재와 무형의 국악이 만나 고유의 문화유산에 담겨진 종교와 철학, 삶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미 전시를 관람한 분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고3ㆍ수험생들이 문화예술교육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보다 큰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2021 상상만개-GO3 CITY∞잃어버린 예술적 세계를 찾아서’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상상만개’는 학업과 수능 준비로 지친 고3 및 수험생이 남은 학사일정 동안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해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2021 상상만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술가 상자’와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11월 18일(목)부터 2022년 1월 14일(금)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나만의 예술 키워드를 선택하여 ‘예술가 상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총 8개의 활동 중 개인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또한,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신과 취향이 같은 예술가 상자를 선택한 친구들을 만나고, 예술가들이 보내는 미션도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창작 결과물은 누리소통망에 핵심 표시어(해시태그) ‘#상상만개’를 넣어 게시하며,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8일(목)부터 12월 31일(금)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음주, 흡연, 폭력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또한 수능 이후에는 단위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별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 생명 존중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단위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위(Wee) 프로젝트를 활용한 심리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여 우리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수능 이후와 학년말의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 속에서 비행을 저지르거나 탈선하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고, 위(Wee) 클래스 등을 통한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1월 18일(목) 대전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2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2021년도 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학교 안팎 방역 체계 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과 원격수업 콘텐츠 보급 등의 등교, 원격수업 내실화 지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및 심리 정서, 사회적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교육회복 종합 방안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대덕특구 연계 과학융합교육, 중부권 최초로 개관한 대전수학문화관을 통해 탐구 체험 중심의 수학 프로그램 운영, 여울누리유치원 등 공립유치원 신증설, 대전해든학교를 개교하여 대전 북부지역의 특수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국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유과학탐구대회 최우수상, 전국 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전국 학생통계활용대회 대상, 2021년 신나는 AI교육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하였고,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학생, 담당자, 기관 3개 부문 대상 수상,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
경상남도교육청 수능종합상황실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가 16건으로 집계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평년 수준이지만 지난해 9건보다는 7건이 많다. 부정행위 내용은 반입금지물품 반입 2건(휴대폰 1건, 디지털 전자시계 1건), 휴대 불가 물품 소지 4건(책상안 교과서 또는 참고서 소지),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3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규정 위반 7건(1선택과 2선택 과목 동시 응시 및 순서 뒤바뀜 등)이다. 부정행위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4교시 탐구영역 응시규정 위반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의 경우 수험생은 1과목 또는 2과목을 선택하며, 선택 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고등교육법 제34조제5항~제7항에 따라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되고, 고의 또는 중대한 부정행위의 경우 1년간 응시자격을 정지한다. 경남교육청은 수험생 부정행위의 유형을 분석하여 수험생 홍보와 감독관 연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 수업평가지원센터는 11월 22일 오후 4시 남구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올해 임용된 국·공립고등학교 신규교사 43명을 대상으로 멘토 교사와 함께하는 ‘2021학년도 공감! 수업콘서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수업평가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교사 성장 프로젝트인 ‘공감! TEACHERS’의 하나로, 전문 멘토링을 통한 고등학교 신규교사의 학생 참여중심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수업평가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교과별 수석교사 및 우수수업 교사를 멘토로 지정해 1대1 수업·평가 멘토링을 통해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열리는 ‘공감! 수업콘서트’는 특강과 신규교사들의 수업 버스킹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1년간의 성장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이날 특강에 경남고등학교 백영선 교장이 ‘학교보다 교육입니다 ’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분임 별로 신규교사들의 교실 성장 이야기를 담은 수업 버스킹과 대표 멘토 교사와의 토의 등을 통해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도 갖는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맺은 선,후배 교사 간의 멘티-멘토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부산교육 혁신을 위한 동반자로서
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형성을 위해 온라인 ‘독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스페이스에서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한 우리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사전 초청된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온라인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다지 한국사 강사의 ‘우리가 독도를 지켜야 하는 진짜 이유’ 강연 이후 민경선 경기도의원, 정태호 개그맨, 주현정 방송인과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이어 청소년 100명이 독도 주제의 퀴즈 대회인 ‘독도 골든벨’에 참가한다. 행사는 경기도 지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경기도지식GSEEK)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일본이 2008년 중학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을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입식교육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자 지난해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독도콘서트를 개최하며, 경기도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독도 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 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 중 서울시·서울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이력이 있거나 학대피해로 수사된 경력이 있는 아동 202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올 5월 학대아동 조기발견부터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피해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하는 ‘아동 중심의 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 동행 출동해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인력(아동학대전담공무원 86명, 학대예방경찰관 84명, 여청수사관 661명)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도 실시한다. 그리고, 아동 양육시설장 등 46명과 아동학대 예방 간담회를 12월 9일(목) 개최해 교육 및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설장 및 종사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