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오는 9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하나로 국립극장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 영상을 롯데시네마와 웨이브(wavve)를 통해 상영한다. 국립극장은 기존 공연실황 영상을 자체 SNS 채널 내 일시적으로 공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국립극장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상용화된 민간 영상유통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지점과 대전·부산 등 8개 지역, 총 18개 상영관을 통해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Into the Light’,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까지 4개 공연의 실황영상을 상영한다.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도 국립극장 공연실황을 볼 수 있다. 웨이브에서 9월 한 달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 5G 멀티뷰 서비스와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실황이 최초 공개된다. 모바일 공연 영상 실황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매달 새로운 라인업
서울시는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교육플랫폼` 구축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한때 시의회 반대에 부딪히는 등 진통 끝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교육플랫폼` 구축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말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서울시는 이달 말 서울런 운영을 시작해 3년 간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한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네트워크형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담아 모든 시민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평생학습포털과 연계한 `서울런 사이트`에서 저소득층과 학교 밖,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초등생에게는 흥미를 높이는 게임·만화 등 연계 콘텐츠를, 중·고생에게는 고품질의 교과 강좌를 지원한다. 또한 진로·취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는 유망 직업 소개, 코딩 교육 등 4차 산업 분야 창의 콘텐츠, 전산세무·한국사 등 전문자격·인증시험 준비를 돕는 강좌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김연배) 본관에서는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메타버스 기반 과학창의력교실」을 운영한다. 「메타버스 기반 과학창의력교실」은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상황에서 학교와 교사들의 수업활동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가상공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과학전시관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인 ‘개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하여 가상공간에 과학전시관을 구현했다. 과학창의력교실 참가 학생들은 크롬브라우저를 통하여 개더타운에 접속하여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의 과학전시관을 둘러보며, 융합과학체험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 Gather town이란 실제처럼 가상의 공간에서 만나 회의와 업무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온라인 플랫폼(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이다. 2학기 창의력교실 참가학교는 △「과학전시관으로 찾아오는 과학창의력교실」56교 (초 43교‧1813 명, 중 13교‧323명) △「찾아가는 코딩교육프로그램」13교(초 13교, 271명)이다. 참가학교 중 코로나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외부 체험학습이 불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메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장기간 코로나가 가져온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 현장에 멈추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백만 개의 꿈이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하여 진로체험기관들과 진로탐색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기로했다. 서울시는 이들 기관들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립과학관, 한국항공우주원 등 4개 기관의 전문 분야 자원의 제공・교환 및 진로교육 자문, 프로그램 공동참여 등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또한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 및 온라인 체험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관의 전문가 멘토와 서울 학생과의 비대면 원격진로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서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는 과학수사 분야의 진로탐색 체험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수사 분야 전문 멘토들과의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훙원과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인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원 전용 디지털콘텐츠 운영 플랫폼 '잇다(ITDA)'를 31일 정식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원격교육을 계기로 ‘교육콘텐츠’의 중요성이 증대되어왔으나, 교원이 양질의 콘텐츠를 구해 수업자료를 제작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교육부는 교원들이 공공·민간의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수업자료로 제작·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하는 교원 전용 운영 플랫폼 ‘잇다’를 지난해 8월부터 구축하였다. ’잇다(ITDA)'는 기관이 주도하는 콘텐츠 공급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공급자와 소비자 간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자발적인 ’콘텐츠 공유’와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짐으로써 스스로 성장하는 서비스를 지향하며,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민간에서 개발 및 보유한 교육용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서 손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한다. 부처 내외 기관과 공동 활용을 통해 1만 5천여 종의 교육용 콘텐츠를 확보하였고, 올해 추진 중인 EBS교육콘텐츠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교원이 직접 만든 콘텐츠 및 활용법을 다른 교원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0일 서울시와 『공존을 위한 생태스포츠』 사업을 통한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이용 문화 형성 및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학교 내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필기와 실기 인증을 마친 학생들은 ‘서울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지역 40여 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고, 향후 서울 전역 초등학교 5, 6학년으로 대상학교 및 학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른 비대면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생들의 스포츠·여가활동 부족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자전거 교육의 시행은 학생들의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통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 대여소를 200여 개 중·고등학교 안팎에 설치하여 생태전환도시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존을 위한 생태스포츠 실천의 첫걸음인,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이용 수칙을 배우고, 일상에서 올바르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기를 바라며,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