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부산지역 고등학교 6곳과 대학 14곳 등 모두 20곳에서 일반고 1·2학년 790명을 대상으로 ‘고교 서머스쿨(Summer School)’을 운영한다. 고교 서머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159개 강좌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체육, 예술, 외국어, 공학, 교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종 50개 강좌를 선정했다.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로 구성한 강좌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심사해 수강생을 선정했다. 이들은 서머스쿨 기간 18∼24시간 안팎의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한편, 학생들의 고교 서머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되어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려 하며, 이에 대학 등에서 전공 교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고교 서머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21일(금) 13:00부터 코엑스 2층 아셈 볼룸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800여 명이 참여하는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및 학습 경험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행사는 (1부) △디지털 교육 비전 특강 △교사, 학생, 학부모 디지털 교육 사례 발표, (2부) △교과수업 사례나눔, (3부) △OS별 수업 사례 나눔 및 디지털 기반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디지털 교육비전 특강을 하며 교사, 학생(목운중), 학부모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10개 교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 수업과 수행평가 △구글 잼보드를 활용한 모둠별 문제 풀이 및 발표 수업 △피지컬 메타버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육 수업 등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가 펼쳐진다. 3부에서는 OS별 다양한 수업 사례 나눔이 이루어진다. 또한, △구글과 함께하는 공정한 기회와 평가 △강력한 교육적 비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철신)은 초‧중학교 방송반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20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방송‧언론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시대를 대비해 학생 중심 영상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에는 초‧중 12교에서 36명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는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시사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과정을 위해 영상 제작 전문성을 지닌 현장 교사들이 강사로 선발됐다.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 ▲1인 1대 카메라 촬영 ▲촬영 영상에 대한 개별 지도 등 학생 맞춤형 교육과 영상에 자막과 내레이션을 삽입하는 다양한 편집 기법 교육이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이번 영상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방송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영상 제작·편집 역량을 길러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단편 영화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원장 남수정)은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학생인성교육원과 금정산 일원에서 부산지역 초⸱중학생 34가족 125명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가족자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숲체험을 통한 자연친화적 감수성 함양과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기존의 1일 과정 외 1박 2일 과정 2기수를 확대하여 총 4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력 증진을 위한 ‘가족 협동 컬링’, ‘가족 액자 만들기’와 여름 계곡과 숲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생태 거울을 통한 세상 보기’, ‘숨은 곤충을 찾아라’, ‘나를 믿고 따라와’ 등을 운영한다. 또한, 1박 2일 과정으로 가족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금샘 가족 한마당’, ‘마음자람 힐링 동화’ 등 8개 활동을 운영한다. 남수정 학생인성교육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인성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관계 향상과 일상생활 속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도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을 위한 집중 상담기간(7월~9월)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는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7월~9월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는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상담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s://jinhak.jje.go.kr 상담문의: ☎ 710-0278, 0287, 0288, 0289) 또한 서귀포지역 학생, 학부모의 진학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토요일 서귀포지역 방문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신청 절차는 모두 동일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기간 운영을 통해 개별 고3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아 개인별 수시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농촌유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교육청 농촌유학 운영학교 방향과 전북도청 농촌유학 거주시설 지원, 임실대리초·순창동산초의 농촌유학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소통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농어촌지역에 소재한 초‧중학교 73교가 참석해 전북 농촌유학 운영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운영하는 농촌유학 운영학교 18교 외에 희망학교를 추가로 모집해 내년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에서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생 확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도시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살이 속에서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농촌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월 20일(목) 19:00,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2023. 학부모 아카데미 제3강’을 운영한다. 지난 6월 22일(목)에 열린 제2강 ‘핑크촬리와 써니DJ의 발칙한 토크쇼’에 이은 이번 제3강은 ‘뇌를 쫌 아는 부모’라는 주제로 DGIST 문제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문제일 교수의 전문 분야인 향을 통해 감정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감정을 활용한 뇌기반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뇌(腦) ▲감정 ▲핵심정서와 감성지능 ▲본성과 양육 ▲향과 기억 ▲행복한 뇌 등 여섯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또한, 향을 이용한 간단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며, 강연 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강사의 저서 ‘나는 향기가 보여요’도서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대면 및 비대면(유튜브)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당일 현장 신청 후 참여 또는 대구학부모교육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교육 역량을 높여 우리 아이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학기부터 ‘BUSAN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Build-Up(기반 조성) ▲Support(지원) ▲Activity(활성화) ▲Network(지역 협력 강화) 등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부산의 모든 아이를 품는 ‘BUSAN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BUSAN 늘봄학교’는 ‘학교 안’과 ‘학교 밖’으로 분야를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 분야는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50개의 늘봄학교에서 저학년 맞춤형 놀이․체험 중심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프로그램’과‘방과 후 One+One’, ‘미래형 방과 후 프로그램’, ‘꿈MoA(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돌봄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아침 돌봄 ‘해봄’, 저녁 돌봄 ‘달봄’, 틈새 돌봄 ‘틈봄’, 방학 중 일시 돌봄 ‘또봄’ 등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 프로그램을 학교의 필요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학교 밖 분야는 교육청에서 운
학생과 학부모, 교육청이 손잡고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에 나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6일 오후 1시 동래중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 ‘학부모 공청회’와 동래 고교연합회에서 마련한 ‘학교 폭력 예방 테마 축제’를 운영한다. 학교 폭력 예방 테마 축제는 지난 3월 동래고 등 6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합해 기획한 것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축제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학생 축제 외에도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학교(교육청)가 함께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는 ‘학부모 공청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테마 축제는 동래고, 동인고, 중앙여고, 용인고, 충렬고, 학산여고 등 동래지역 6교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축제는 학교 폭력 예방 OX 퀴즈, 스포츠 경기, 문제 풀기, 크라임씬, 학생·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학부모 공청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는 학교 폭력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오후 2시 동래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 공청회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유튜브 채널 생중계)으로 동시 진행해 더 많은 학부모의 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시되는 온라인 강의는 지난 4월 제주시와 서귀포시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 오프라인 설명회에서 안내한 대입전형의 기본사항에서 나아가, 대입 전형별 주요 사항과 학생의 진학 방향에 맞추어 실제 지원에 이르기까지 대학 진학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될 10개 주제로 총 45개 강의 영상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10개 주제는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 ‘대입전형 주요사항’,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특별전형’, ‘특수목적대학 입학전형’, ‘음악계열 대입전형’, ‘미술계열 대입전형’, ‘체육계열 대입전형’, ‘정시-수능위주전형’이다. 강의 영상은 매주 수요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나 대입과 관련한 정보가 필요한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대입준비를 위한 첫걸음부터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에 관한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의 진학